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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터넷 환경은 어느면에선 3류다 [펌]

2007. 11. 1. 10:35
캐나다에서 리눅스를 쓰는데는 별 문제가 없다.

인터넷뱅킹이나 신용카드 사용내역조회, 정부납세기록 확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다만 캐나다 정부 사이트의 경우 납세기록을 조회할 때 불여우 2번째판이 공식지원되지 않는 웹브라우저라는 경고는 뜨지만... 실제로 내용을 보는데는 별 문제가 없다.
블로그를 읽고 쓰거나 동영상을 보는 데에도 아무런 제약이 없다.

캐나다 뿐만 아니라 홍콩에서 인터넷 쇼핑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는데 별 불편이 없었다.
미국도 마찬가지. 캐나다도 마찬가지다.

물론 멍청한 우리 동네 지방정부가 아침 모임 참석자 예약을 IE 전용으로 받고 있지만... 항의 메일을 보내니 그것도 수정을 하겠다는 회신을 받았다.

관공서 홈피가 MS전용인 나라가 인터넷강국? iT강국?


문제는 한국 쪽이다.
화려함을 자랑하는 웹사이트의 엉성함을 리눅스 사용자들은 보게 된다.

'왕' 인 사용자보고 우리 사이트에 오려면 아예 '상용 프로그램'인 IE를 쓰라고 한다.
레이아웃이 깨지고 주요 기능이 사용불가인데 대부분의 사용자는 IE니까 그 쪽에 맞추라는 식은...솔직히 인터넷 강국이라는 말을 헛깨비같은 소리처럼 느끼게 한다.

겨우 그 수준에 있으면서 인터넷 강국? 훗...
인터넷은 다양성의 바다다.
그 문화의 근본도 제대로 수렴하지 못하는 주제에 감히 강국이라고? 이런 3류들!
진정한 강국은 문화에 기여도가 높아야 한다.
그런데 한국이 인터넷 문화에 어떤 기여를 했는가를 생각해보면...
나로서는 크게 내세울만한 얘깃 거리를 모르기 때문에 답답하다.
위에 6줄은 오해 살수도 있는 말이지만... 누가 뭐래도 나는 한국을 참 사랑한다.

내 사랑하는 조국이 진정한 강국이 됐으면 좋겠다.
MS사 제품을 쓰지 말라는 얘긴 아니다. 별 쓰잘데기 없는 '리눅스 우월감' 따위도 싫다.
다만 다양성을 포용할 줄 알면 좋겠다는 얘기다.

어차피 스스로 시장을 제한하겠다면 '특정 소비자'를 겨냥해도 O.K겠지만...
범용성을 지향하면서 동시에 다양성을 고민해야 할 문화와 정보매체 종사자가 '다수의 법칙'이라는 철학만 갖고 있다면 다양성의 시대에 좀 생각이 너무 가벼우신 것 아닌가 싶다.

획일화된 사회보다 다양성이 보장된 사회는 그 만큼 다양한 생존방식을 추구할 수 있다.
단일 방식을 고집하는 사회는 그 단일이 조금이라도 잘못되면 왕창 깨진다는 거...
그거 잘 알고들 계실텐데 말이지. ^^

-출처- Ubutu Linux

  1. Blog Icon
    영구없다

    단일 방식을 고집하는 사회는 그 단일이 조금이라도 잘못되면 왕창 깨진다는 거...
    >> 이것은 벌써 격고 있습니다.
    xp sp2와 비스타의 엑티브엑스 베타적 정책변화에 우리인터넷근간이 송두리채 흔들~ ㅋㅋ

  2. 우분투 좋은 거
    우리나라 만 모른다.

    오히려 전자결재가 안된다고, 욕먹는다.
    한국의 인터넷결재가 안되는 건 표준을 따르는 우분투 탓이 아닌,
    국가 인프라를 MS전용으로 깐, 전자정부의 무뇌한 때문이다.

    다른나라들, 리눅스건 ms윈도우건 전자결재 잘 되게 검증하는 짖은 시간이 남아 돌아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건가?

    안되는데 안되는 이유를 바로 알고 얘기했음 한다.
    우분투가 아닌, 꼬레아 전자정부 탓이다.. 앞으론 제대로 알고 따졌으믄 한다.

    인프라와 다름없는 공인인증서를 MS전용으로 배포하다니,, 뇌가 있긴 한건가??

  3. Blog Icon
    썰렁맨

    그러게나 말입니다. 3류 대한민국 인트라넷이나 구축해 놓고는 인터넷 강국이라는 헛소리를 하니...어휴, 우리 나라에서는 언제쯤에나 다양성이라는 게 인정될 수 있을지...

  4. 그러게 말입니다. 삼국에서 리눅스 개발한건.. 우찌 다되었는지.. ms에만 의존안한다고 예전에 들은 기억이 있는데..
    어쩔수 없나보네요

  5. Blog Icon
    Typhoon

    유럽에서는 우분투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더만 개한민국에서는 저하고 제 친구(제가 CD를 주었습니다.)만 쓰더군요.

  6. 제가 서핑하면서 만난 영국, 프랑스, 캐나다 현지 체류 한국인들이 이와 유사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뭐 예상했던 그대로인거죠. 정부와 업계가 합동으로 벌이는 MS머슴질을 벗어날 방법은 소비자의 적절한 대처 밖에는 없습니다. 업체는 체산성 때문이라는 변명이라도 가능하지만, 천민자본주의를 추종하는 우리국민이 뽑아놓은 위정자들은 그 찬박한 자본주의에 정점에서 정책을 집행하고 있으니 이런 결론이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듯 현상황을 잠깐만 생각해 봐도, 법과 정치, 관련기업들에 자정노력을 기대하는것은 굉장히 어리석은 짓이며 자신의 복지부동을 합리화 하기위해 법, 정치, 닷컴기업에 화살을 돌리는 것으로 밖에 결론이 나오질 않음을 알수있습니다.

    그 적절한 소비자 운동은 이미 시작되었지만, 너무도 극소수이기에 명백한 강매질을 지적하고도 패소를 맞보고 있습니다. 김기창교수님의 상식적 외침에 네티즌 모두 참여합시다. http://openweb.or.kr
    상식을 관철시키는 일이 이렇게 어려운 사회가 우리와 비슷한 생활수준의 나라들중에 또 있을까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부끄럽지 않을 수 없는 일입니다.

  7. Blog Icon
    나루

    단일 방식을 고집하는 사회는 그 단일이 조금이라도 잘못되면 왕창 깨진다고 하셧는데 그점은 확실히 공감한니다.
    (전에 몇번 깨질려고 한적도있고 (해킹 당하고 난리남,) , 금은 조금씩 늘어가고 있지요(금이 많이갈수록 깨지기가 더쉽습니다. ) )

    하지만 한국의 인터넷 환경이 3류라고 주장하신부분은 너무 높게 잡으신것 같습니다.
    (4류 이하 라고 생각 합니다.)

  8. Blog Icon
    yat2

    인터넷 강국 맞습니다.

    인터넷 인프라 강국 이죠.

    초고속회선 강국.

    단지 그것뿐

국가대표 범죄조직-삼성의 장물아비는 삼성소비자 년놈들
삼성소비자 년놈들이 용산참사의 배후가 삼성이란 사실을 모른 체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