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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철거민살인진압규탄

프로야구선수노조 결성에 열렬한 응원을 보낸다.

2009. 5. 5. 13:38
야구는 우민화의 도구가 아니다.
나는 프로야구 열혈 팬이다. 노무현에 대한 실망감을 쥐나라당이라는 최악의 선택으로 보상받으려 한 한국인의 개삽질로 나라꼴이 개꼴이 되기 전까지는 프로야구 시즌만 되면 모든 신경이 야구장에 쏠려있을 정도로 야구생각에 가득차곤 했었다. 2회째를 맞는 세계 야구축제 WBC를 국수주의의 표출도구로 오염시키는 한국인의 저열한 꼬라지가 너무도 역겨운 나머지 그렇게 좋아하는 야구임에도 잠시 멀리하기도 했지만,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하자마자 여전히 프로야구에 열광하고 있는 내 모습을 확인하고는 다행스런 마음을 금할길이 없었다.

손민한과 이대호가 부진한 이유..
이런 와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손민한과 이대호의 부진이 이어졌다. 특히 손민한은 아예 출전조차 못하는 극심한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음이 무척 안타까웠다. 하지만 그의 부진에는 납득할 만한 이유가 있었으니, 구단측의 반대로 몇년을 끌어오고있는 선수노조 결성에 선수협회장으로서 온전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대호 역시 선수노조결성에 적극적이긴 마찬가지다. 짧은 한시즌의 성적으로 몸값이 정해지는 프로야구선수로서 성적부진을 감수하면서 까지 동료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그들.. 내가 이들의 오랜 팬이였다는게 이토록 자랑스러웠던 적이 또 있었던가 싶으다.

4일 한국프로야구선수 노동조합 설립 추진위원회가 열린 서울 삼정호텔에 모인 각구단 대표선수들. ⓒ뉴시스

썩은걸레 삼성 소속 선수들도 노조결성에 나서다.
한가지 놀라운 것은 무노조를 기업철학 쯤으로 격상시키려 발악하는 삼성 라이온스의 박진만, 배영수가 선수노조결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점이다. 나는 삼성이라는 대한민국의 암세포 기업에 관련된 것은 무조건 불매로 응징하자는 주의이기 때문에 삼성 소속 선수들 조차 비호감으로 낙인찍어왔지만, 박진만과 배영수에 대해서는 마음을 고쳐먹기로 했다. 쥐새끼를 잡으려면 쥐새끼가 득세하는 하수구로 가야하듯이 이들도 그러한 목적성을 눈꼽만큼이라도 지닌 체 삼성이라는 개차반 집단에 소속되어 있는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양준혁과 마해영도 삼성이라는 개쓰레기 기업에서 선수노조에 적극적인 의사표명을 했던 선수들이다.

선수노조는 프로야구 팬들의 지지가 따라야 한다.
프로야구 선수노조 지지배너.
한국이란 천민사회
가 이제까지 그래왔듯 기업측의 납득하기 힘든 노조결성 반대사유에도 불구하고, 선수협회측의 정당한 목소리는 좀체로 힘을 얻지 못하고있다. 글 안해도 재벌천국에서 기업프렌드리라는 천박스런 공약을 씨부리고도 당선된 이명박을 등에 엎은 구단주 입장에서 무서울게 없을것은 당연할 것이다. 하지만, 야구팬들마저 선수들의 가녀린 목소리에 이렇다할 힘을 보태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자기 앞가림 외에는 안중에도 없는 한국사회의 이기주의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현상이라 아니할 수 없다.

구단측의 적자타령은 날강도 심보..
심지어 만년적자라는 구단측의 논리를 그대로 수용하며 프로야구 선수 평균연봉 6,229만원이 많다는 말을 싸갈기는 자들이 있을 정도이니 할말을 잃을 정도다. 프로팀을 운영한다는 것은 장사보다 기업홍보의 목적이 있음을 알아야한다. 구단측의 논리를 그대로 해석하면 프로야구단이라는 엄청난 광고를 돈받고 하겠다는것과 다를게 없는것이다. 즉 김연아에게 돈을 주는게 아니라 돈을 받고 출연시켜 하우젠에어콘 광고를 찍겠다는 날강도질과 다를게 없다는 것이다. 도데체 프로야구로 얻어지는 광고효과와 기업이미지 제고에 따른 부가가치는 부가가치가 아니냔 말인거다. 돈벌레 근성에 쩔은 한국의 날강도 재벌들이 밑지는 장사를 10년이 넘도록 하고 있다고?ㅉㅉ 길가던 똥강아지 조차 비웃을 저능한 논리에 부화뇌동하는 등신들 같으니,,

연봉이 과하다는 프로선수들, 알고보면 비정규직만 못해,,
그리고 프로야구선수 평균연봉 6,229만원이 정말 많다고 생각하는가? 프로야구팀에 소속될수 있는 정도의 실력을 회사원으로 비유하면 중역중에도 엘리트급 중역이라 봐야한다. 그런 사람들 연봉이 6229만원이다. 많냐? 그래도 많다고? 그렇담 너는 등신이 틀림없는 듯 싶다. 더구나 프로선수로서 연명할 수 있는 기간을 생각해 봐라. 그들은 잘해야 40살이면 정년퇴직을 강요받는다. 재수없으면 20살 나이에도 관중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려는 호기를 부리다가 부상이라도 당하게되면 퇴직이 앞당겨지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는 것을 알아야잖겠냐 말이다. 자신이 할수있는 유일한 밥벌이 수단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것이다. 어디 이 뿐인가? 잘 나가다가도 슬럼프를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엔 언제라도 정리해고되기 십상이다. 끽해야 5~6년동안 연봉 6229만원이란 헐값에 수많은 야구팬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줘야하고, 기업의 광고모델이 되어줘야 한다는 말이다. 이쯤되면 니들은 편당 수천만원을 챙길(것으로 예상되는) 김연아는 아주 도둑년 쯤으로 인식할 듯 싶구나,,

노조설립은 당연한 권리. 진정 야구팬이라면 프로야구 불매로 선수노조 도와야..
다른거 다 떠나서 민주사회에서 노조설립은 당연한 권리이다. 이것이 매번 갖가지 궤변으로 저지당하는 꼴을 보고도 수수방관으로 일관하고있는 한국인의 꼬라지는 세계 민주주의 역사상 가장 등신스런 궁민으로 기록될 것임이 분명하다.

당신이 진정 야구팬이고 스포츠 매니아라면 수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도 비정규직만 못한 착취에 시달리는 선수들의 노조결성 노력을 응원함이 마땅하지 않겠는가.


궂은 일이 있는 곳, 착취당하는 현장에는 빠짐없이 나타나는 심상정 누님. 존경합니다.

▲ 정치인도 프로야구 선수노조 지지합니다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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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수노조에 지지하는 움직임이 지난 번과 비교해서 많이 못한 것 같아요.
    역시 이런 지지운동도 유행을 타나 보네요.
    이번엔 성공하길 기원할 뿐입니다.

  2. 선수노조를 저지 하려 발악하는 쓰레기 기업에 역시나 썩은걸레 삼성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한국사회를 좀먹는 개쓰레기 짓에는 어김없이 삼성이란 암세포가 자리하고 있으니,,

  3. Blog Icon
    썰렁맨

    만날 적자타령하면서도 선수들에게 억대연봉 퍽퍽 안겨준 놈들은 누구냐? 바로 구단들, 모기업들.

    그러면서 시기상조? 한마디로 지랄염병이죠 개쉐리들.
    (히어로즈는 좀 다르지만 나머진 다 똑같은 놈들)

  4. 프로야구단이 수익성에만 목을 맨다면 10억 20억대 연봉의 선수를 영입할 이유가 없지요. 심지어 야구선진국의 코칭스텝까지 영입하며 시즌 성적에 목을 매는 이유는 구단을 소유한 재벌들이 프로야구의 기업홍보 효과를 높이 평가하기 때문이란 반증인 겁니다.

    실상이 이러함에도 말도안되는 적자 타령하며 민주사회의 지극히 당연한 노조설립을 저지하려 발악하는 쓰레기짓을 일삼고 있고, 이런 꼬라지를 수년째 목도해온 팬들 또한 무대응으로 방관하고 있으니 이처럼 전사적으로 벌어지는 등신스런 꼬라지가 한국 외에 민주사회에서 그 사례를 찾아볼수 있을까 싶을 뿐입니다.

  5. 옳으신 말씀들입니다. 지지해요.^^

    요즘 별고 없으시죠?

  6. 아..꿈틀님...우민화란 소리는 1980년대로 못박아두었으면 하네요. 전두환이가 프로야구로 국민들의 관심을 모아놓고 나쁜 짓을 저질렀으니 분명 이는 국민들을 기만하는 그릇된 행동이었다지만 요즘 시대에 우민화니 뭐니 왈가왈부하는것은
    조금 편협된 시각에서 보시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삼성라이온즈의 경우에도 꿈틀님이 삼성이라는 기업과 함께 바라보는 시각, 그래서 박진만, 배영수 선수가 노조에 가입을 한다고 했을때 다르게 보기로 했다는 말씀, 저 역시 대구지역 출신이고 예전부터 삼성라이온즈를 응원하는 사람으로써 단순히 노조에 가입했다고 그들은 다르고 나머지는 모두 나쁘다는 것은 비단 다른 선수들까지 욕보이는 행위가 아니겠습니까?
    이는 LG트원스를 비롯한 나머지 일부 구단에서 노조가입을 유보한 행위를 멍청한 짓이다라고 규정짓는 것과 뭐가 다르겠습니까?
    프로야구선수들이 노조를 결성하는 것은 상생을 도모하는 일입니다. 노조의 설립자체가 자본가들과 노동가들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이듯, 프로야구선수들의 노조도 구단과 선수간의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일 아니겠습니까? 비단 한국의 경우 그 노조의 본질이 조금은 흐트러진것이 국가 정책사항의 적절하지 못한 처신 때문일수 있고 그렇기에 이번 프로야구 선수들의 노조가 자칫 구단과 선수들의 기싸움, 그 이면에 있는 여러가지 이유들로 흐트러질 수 있지만 이왕 프로야구선수들의 노조결성에 열열이 아닌 열렬한 응원을 보내실거면 응원만 보내시고 정치적색깔을 뺀 순수한 프로야구의 팬으로서 지켜보심이 어떨련지요?

  7. Ernestito/ 정치색을 뺀 순수한 야구팬? 삼성이라는 이니셜에다 대고 응원이라는것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비위가 좋은 사람의 언변답게 어줍잖기 그지없는 말을 충고랍시고 찌끄리고 계시는군요.

    정치색은 도데체 어떤 색 이길래 한국인이란 자들은 그리도 정색을 하는 겁니까? 정말 궁금하네요. 사회가 천박일로를 치달을 수록 더욱 더 자신을 현실타협주의자로 껴마추며 꾸역꾸역 잘도 버텨내는것도 모자라, 뻑하면 정치색,, 빨갱이.. 좌빨. 운운하며 개차반현실에 타협적이지 않은 정상인들까지 배척하는 한국인이라는 희귀종.. 이런 희한한 사고를 한다는게 참.. 같은 한국인이면서도 정말 미스테리하지 않을 수 없군요.

    정치로 사회가 구성되어지고, 정치로 일상이 결정되어왔고, 정치에 지배를 받아왔으면서도 어찌하여 정치를 일상과 별개로 취급하려는 불가능한 시도를 멈추지 않는지,, 이런 한국인의 등신스러움이 현 개차반 정국을 맞은 자업자득이란 것을 이렇게 된통당하고도 깨치지 못하고 있으니 ㅉㅉ

    각설하고, 제 블로그 최상단에 개와 삼성소비자 출입금지라고 박아 놨습니다. 혹시 못볼까 싶어서 번떡 거리게 만들어 놨지요. 뭐 그렇다고 자유가 보장된 민주사회에서 못들어 올건 없겠지만, 제게 말걸어봤자 유쾌한 말이 오갈 확률은 거의 없을거라는 정도의 짐작은 할수 있으리라 봅니다. 예? 삼성소비자가 아니고 삼성야구팀 팬이시라구요? 본문에 말했다시피 프로야구는 기업의 이미지광고 행위입니다. 삼성 광고행위를 응원하는 것과 삼성소비질 중 어떤게 더 삼성에게 유익할까요. 풉,, 우민화 운운할 시기는 지났다고 하셨지만, 이런게 우민아니면 뭔가요?

    이렇듯 썩은걸레 삼성이 쓸데없이 ‘하하하 마케팅’ 같은것에 돈을 쏟아붙는게 아니랍니다. 썩은걸레질은 있는데로 다하고 다니면서, “힘들수록 당신을 응원합니다” “빨리빨리가 없었다면 it강국을 이룰수 있었을까요”따위의 저열한 광고질로 이제는 국가권력이 아닌 재벌기업이 우민화를 주도하려는 시건방을 떨고 있다는 겁니다. 뭐, 삼성이 아무리 암세포짓을 싸갈겨도 자랑스런 기업이라고 생각하는 부류라면 제 말이 씨알도 먹히지 않겠지만 말입니다.

  8. Blog Icon
    소년가장

    *안녕하세요.
    -저는 소년가장 입니다!-
    -도움의 글을 올립니다.-
    따르르릉, 따르르릉! 기상! 기상! 아침이다! 빰빠라빠바밤!”
    오늘도 어김없이 요란스럽게 울려대는 알람시계를 잠에서 덜
    깨어 비몽사몽인 채로 손을 더듬어 스위치를 껐습니다. 벌떡
    일어나 화장실로 가서 씻고, 교복을 갈아입고, 밥을 먹고 학교
    갈 준비를 마치면 아침 6시 45분입니다. 학교가 그렇게 멀리
    있지는 않지만 아침 일찍 학교 가는 것을 즐기는 지라 언제나
    저의 등교 시간은 이릅니다.
    아직은 이른 시각이라 저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은 아직도
    꿈나라에 있습니다.
    하지만 전 왜 이렇게 싱글벙글 즐거운지 모르겠습니다. 피곤함이
    없진 않지만 왜 이렇게도 마음이 즐겁고 행복한 지. 그건 아
    마도 지금의 저에게 가족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겉으로는 부유했지만 안으로는 한없이 궁핍한 그런 불행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저는 고급스러운 옷과 장난감들로는 부모의 사랑을 대신 할
    수 없다는 것을 이미 어렸을 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언제나 언성을 높이시며 크고 작은 부부싸움을 하셨습니다. 그럴 때 마다 언제나 방 한구석 침대 모퉁이에 동생과 함께 머릴 손으로 감싸며 움츠려 있어야만 했습니다.
    무섭기만 하였습니다. 두렵기만 하였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저는 겁을 내지 않게 되었습니다. 어린 저에게 부모님의 불화(不和)에 내성이 생겼던 겁니다. 그런 저는 마음이 착하고 여린 여동생과는 달리 반항을 하고, 고집을 부리고, 친구를 때리는 등 못된 아이로 모습이 변해갔습니다. 그때가 제 나이 고작 9살이었습니다.
    그런 중에 부모님의 이혼으로 가정은 깨어졌고, 저와 여동생 그리고 엄마 이렇게 세 사람만 가정에 남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엄마는 발버둥치며 저희와 살아가려고 밤낮으로 일하러 다니시며 가정을 꾸려나가셨지만, 그게 엄마에겐 큰 무리가 된 것 같습니다. 날이 가면 갈수록 엄마께서는 시름시름 앓으시는 일이 많아지셨고, 누워계시는 날이 많아지셨습니다.
    그 해 11월 병원에선 엄마에게 사형선고를 내렸습니다. 위암말기였습니다. “3개월 남았습니다. 준비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엄마 곁에 함께 있었던 저는 담당 선생님께, “그럼 우리 엄마 죽어요? 왜요? 왜 우리 엄마가 죽는데요! 우리 엄만 나쁜 짓 안했단 말이에요! 우리 엄마가 얼마나 착한데 왜 죽어요! 제발 우리 엄마 살려주세요”라고 말하며 울부짖었습니다.
    이런 저의 안타까운 모습을 지켜보시던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는, “얘야 나도 내가 가진 능력으로는 어쩔 수 없단다. 미안하구나.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너무나 미안하구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정말 사람의 목숨이라는 것이 제가 살리고 싶다고 해서 살고 죽이고 싶다고 해서 죽는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가슴을 바늘로 콕콕 찌르는 느낌을 처음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엄마에겐 죽음도 쉽게 허락되질 않았습니다. 엄마의 투병 생활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암은 위는 물론이고, 장, 간, 이자, 폐 등 모든 몸속의 장기에 전이되어 손을 쓸 수조차도 없었습니다. 독한 항암치료로 인해 밤낮으로 토하고, 뼛속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진통으로 데굴데굴 구르다시피 하셨습니다. 어린 자식들에게 자신이 병들어 죽어가는 모습을 보이기 싫다며 계속 저희를 떼어 내려고만 하셨습니다.
    “엄마라고 제대로 해 주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고통스러워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면 내가 무슨 염치가 있어요.”
    이렇게 친척들에게 말씀하시며 우셨던 모습을 전 뒤에서 눈물을 삼키며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저희에게 정을 떼시려고 일부러 모질게 대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 다음 해 3월 4일, 유난히도 날씨가 짓궂던 그 날, 엄마는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그 전에 너무도 많은 눈물을 흘려서인지, 아님 저희 남매끼리 홀로 살아가야 할 두려움 때문인지는 몰라도 저는 눈물조차 나질 않았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저와 동생 둘 만의 생활은 그리 만만치를 못했습니다. 어쩜 당연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12살, 9살 이 어린 두 아이들이 무엇 하나 제대로 하겠습니까? 기본적인 생활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유난히 잠이 많은 남매는 일찍 자건 늦게 자건 항상 늦잠을 자서 학교를 지각하기 일쑤였고, 잘못된 식습관으로 탈도 많이 나고, 학업은 늘 밑바닥을 헤맸습니다.
    그렇게 한 해 두 해 흘러 2003년 저는 중학교 1학년 때 우연한 기회를 얻어 어학연수를 1년 동안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소년소녀 가장 세대에게 주는 특별한 기회였지만 1년의 어학연수가 저를 바꾸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없는 1년 동안 동생 미영이는 한 목사님 가정에 위탁되어 생활을 했었는데, 그것을 인연으로 저도 귀국 후에 목사님 가정에 위탁되어 함께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저는 보통 아이들과는 많이 다른 아이인 것 같습니다. 목사님 댁 자녀 어느 아이도 자기주장을 고집 부려가며 내세우는 아이가 없었는데 유독 전 제 주장이 너무나도 강하고 막무가내라 여러 사람들에게 눈물과 상처를 줬습니다.
    그런 저의 단점들을 목사님 사모님께서는 강점으로 다듬어 주셨습니다. 언제나 제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시고, 사랑으로 감싸주시고 저를 위해 좋은 멘토들까지 붙여주시며 저를 위해 정성을 다해 사랑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 때는 어린 철부지였나 봅니다. 이런 사랑 속에서도 언제나 문제는 제가 일으켰습니다. 무뚝뚝하고 제멋대로인 말투와 이기적인 행동들로 인해 동생들에게 상처를 많이 주었습니다. 전 별 생각 없이 내뱉은 말들이 어린 동생들에겐 적지 않은 충격으로 다가갔었나 봅니다.
    그러나 이런 저를, 못남투성이인 저를 놓지 않으시고, 모난 네모를 둥글둥글한 동그라미로 만들어 주시기 위해 목사님과 사모님은 정말 많은 시간을 저와 함께 하셨습니다.
    그렇게 두세 달 정도의 시간을 거쳐 저의 마음을 안정시키신 다음엔 떨어진 성적을 다시 올리기 위해 선생님을 붙이는 등 또 다른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받은 첫 성적은 반에서 40명 중에 17등이었습니다.
    정말 바닥을 헤매던 제가 다시 그만큼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도 다 목사님과 사모님 덕분이었습니다. 언제나 제가 기죽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불어 넣어 주셨습니다.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제 위치를 찾게 되고, 그렇게 서서히 몸과 마음에 평화가 다시 찾길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는 웃기도 많이 웃고, 울기도 많이 우는 전형적인 또래 남학생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목사님과 사모님을 만난 지 4년째입니다. 중간 중간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없지는 않았지만 언제나 제 뒤에 계시는 두 분으로 인해 잘 헤쳐 나올 수 있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위탁이 끝난 상태지만 저희 남매는 여전히 목사님 댁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두 분은 저를 친아들처럼 귀여워 해 주시고, 지금도 여전히 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십니다.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했기 때문에 그 전보다 시간의 여유는 많이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와 많은 대화를 나눠주십니다.
    전 『방송국 PD』라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것을 화제로 두 분께서는 언제나 많은 조언을 해주십니다. 이것저것 인간으로서 지켜나가야 할 도리 같은 것들을 지적해 주시고, 세상을 보는 눈과 따뜻하게 사람을 볼 수 있도록 늘 조언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어쩌면 제가 PD가 되고 싶어 하는 이유 또한 두 분의 영향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언제나 자식들에게 밝고 아름다운 것들을 보여주시기 위해 노력하시고, 세상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마음과 눈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시는 두 분의 영향으로 저도 방송이라는 매개체로 많은 사람들에게 밝고 아름다운 것들을 보여주고 싶고, 희망찬 삶을 꿈꿀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PD라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든지 등교 시간은 이르고 하교 시간은 늦을 것입니다. 저 또한 하교 시간이 중학교 때보다 훨씬 늦어졌고, 더군다나 전 학교 독서실이 조용하다는 이유로 늦은 시간까지 학교에 있다 보니 자연적으로 집에 늦게 오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저를 걱정해 주시는 두 분의 모습을 볼 때면 한 편으로는 죄송하지만 한 편으로는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나도 나를 걱정해 주는 사람이 있고, 기다려 주는 사람이 있어, 그래서 행복해.’
    목사님 가정을 만나기 전에는 저는 이런 것들이 마냥 부럽기만 했습니다. 이런 행복이 정상적인 가정의 또래 친구들에겐 당연할 수도 있겠지만 그동안 제겐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걸 극복하려고 내색하지 않고, 강한 척 했지만 기다려 주는 사람 없는 어두컴컴한 집, 암흑 그 자체의 집으로 들어갈라치면 한없이 작아지고 비참한 마음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전 행복합니다. 아주 행복합니다.
    누군가가 말했듯이, 부자라고 해서 꼭 행복하지는 않고, 가난뱅이라고 해서 꼭 불행하지는 않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가족의 사랑과 자신의 삶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작은 것에 만족과 감사가 있다면 아무리 백만장자라고 할지라도 부럽지 않다고 말입니다. 그런 면에 있어선 전 무척이나 행복한 사람입니다.
    지금은 그렇게 높은 성적이 아닌 중간 정도이지만 저에 대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받고 제가 들어가고 싶은 대학에 들어가고, 졸업하여 당당하게 제 일을 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제 모습을 두 분께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아직까지 다듬어 나가야 할 부분들이 많지만 지금까지 잘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한 눈 팔지 않고 제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저는 반드시 제가 꿈꿔왔던 일이 실현될 것을 믿습니다. 물론 두 분이 제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기에 반드시 꿈을 이루어낼 것입니다.
    지금까지도 너무 많은 것들을 이 세상으로부터 받아온 것 같습니다. 그렇게 잘나지도 않은 제 자신이 어떻게 이 많은 사랑들을 받았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몸도 마음도 한 해 두 해 다르게 성장하는 제 모습을 볼 때면 제 마음속 깊은 곳에서 함께 자라나는 마음 하나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로 감사와 보답이라는 마음입니다.
    받은 것이 너무나도 많기에 또 한 번 감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어린 저이기에 보답할 수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학생이라는 신분으로서 최선을 다해 공부하는 것이 보답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노력하여, 이 세상에 저로 인해 한 줄기 희망의 빛줄기가 비쳐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제가 받았으니 당연히 저 또한 저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물질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제 마음 속 깊은 곳의 사랑까지도 그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
    가입하기: http://www.donjunda.net/index.php?love_id=shinillku
    *****(합법적인 인터넷 부업)

    *****이런 저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시지 않으시렵니까?!*****
    (저는 아직 나이가 어려 취업도 곤란한 상태입니다.)
    *****MI Name is shinillku.*****
    ****신=신이 나에게 무었을 주었나 생각지 말며.
    일=일과 속에서,
    규=규율이란 울타리 안에서 남을 위해,
    초가 자신을 태우며 어둠을 밝히우는 것과 같이.
    남을 위해 헌신하자!

    http://www.kdisk.co.kr/
    (회원가입 필수)
    저속으로 무료다운 누구나 가능합니다.
    (자료/게임~~~ 필요하신 분들 잘 쓰세요.)

  9. 광고를 이따위로 해도 통하기에 이짓거리 하고 다니겠죠?
    용산에 용역깡패를 풀어 철거민을 죽음의 망루로 내몬 주체인 삼성이 "당신을 응원합니다" 라는 철면피 광고함에도 부화뇌동하는 한국인들이니,, 그 등신스러움에 치가 떨리지 않을 수 없죠.

    "김연아 마케팅"으로 하우젠 에어콘 매출이 무려 40%가 급신장되었다고 합니다. 용산살인 참사가 엊그제 인데 말이죠. 꼬레안들은 대가리가 썩은 인간들이란 말로 밖에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어쨌든 등신꼬레안들에게 돈 많이 뜯어내 부우~자되시길,,

국가대표 범죄조직-삼성의 장물아비는 삼성소비자 년놈들
삼성소비자 년놈들이 용산참사의 배후가 삼성이란 사실을 모른 체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