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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철거민살인진압규탄

'우리'에 저당잡힌 '나'

2009. 2. 3. 12:35
대한민국의 망국병 '우리가 남이가?'

삼성의 하하하 캠페인

썩은걸레 삼성의 하하하 좆질

내게 한국말 중에 가장 천박한 말을 골라보라고 한다면 '우리가 남이가'를 꼽을 것이다.

한국인은 어떤 집단에 속하는 순간 그 집단의 시스템이 옳건그르건 무조건 동화 되려고만 한다. 집단에서 나를 내세우는 순간, 외톨이가 된다는 비굴한 두려움 때문일게다. 한국이란 나라에서는 '우리'에 속하려고 마음먹은 이상 절대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건 기본중의 기본 처세술이 돼버린 것이다.

집단이 나에게 아무리 몰상식을 강요해도 '우리니까' '좋은게 좋은 거니까' 우리의 관행에 순응해야만 한다. 삼성출신이 삼성의 몰상식을 내부고발하면 역적으로 찍혀버린다. 삼성의 공개된 개짓거리 따위는 내부고발자의 발언에 별다른 정당성을 부여하지 못한다. 삼성 비호세력들이 김용철씨를 보상금을 노린 찌질이 또는 집단부적응 정신병자로 매도하려는 시도는 이런 한국인의 저열한 집단의식을 노린 저질스런 계략이었던 것이다.

연쇄살인범 강호순의 얼굴을 공개한 조선일보의 행위가 만행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살인마의 가족이라고 밝혀지는 순간 그들은 '우리'에서 제외되고 엄청난 따돌림과 몰매를 각오해야 된다. 강호순과 그의 친지에게 지멋데로 '='등식을 갖다 붙이는 한국인의 저열한 습성 때문인 것이다. 강호순은 자신의 얼굴이 공개되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는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엄밀히 말해서 그 자신은 이 사실에 충격받을 아무런 이유가 없다. 어차피 사회와 격리된체 평생을 감옥에서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 충격은 자신의 가족이 '우리'에서 제외된체 린치당할 걱정이 앞섰기 때문인 것이다.

이렇듯 한국의 집단의식은 삼성과 같이 돈과 권력이 개입된 비행은 아무리 광범위한 피해자를 양산하는 개짓거리라 해도 국익이란는 얼토당토 않은 말까지 동원하여 '우리'라는 범위를 한없이 확장하면서 까지 비호한다. 하지만, 정말로 우리라는 책임의식이 절실한 강호순이라는 폐륜범에게는 '우리'라는 개념을 극도로 축소해 버린체 그는 물론 그의 가족까지 우리에서 제외시켜 버린체 공동체란 책임의식에서 '나'를 면책받으려 한다. 천박한 자본논리만 내세운 원인이 낳은 용산참사는 '우리'의 문제, '나'의 문제가 아닌것으로 치부하려 발악한다.

이것이 망국병 '우리가 남이 가'란 말의 모순인것이다. 김용철씨가 삼성의 비리를 고발했을 때 '우리가 남이가'식으로 감쌀게 아니라 '우리'라는 공범의식과 책임의식을 발휘했어야 했다. 삼성의 공개된 범죄를 처벌하지 않는 사법부의 불공정함을 보고도 우리는 삼성의 소비질을 멈추지 않음으로서 삼성과 사법부의 개짓거리를 옹호 조장하는 자금조달책 역할을 자초했던 것이다.

이런 천박한 자본의식은 BBK라는 주어 저능쇼까지 연출하며, 온갖 양아치스런 이력을 가진 자를 청와대에 앉히는 만행을 저지르기에 이르렀다. 이런 추악한 국민의식은 '나'라는 개인에게 너무도 참혹한 결과물로 돌아와 숨통을 조이고 있는것이다. 한국의 유일한 자랑거리엿던 경제대국이란 자화자찬 역시 '우리'라는 저열한 의식이 모래성으로 작용하여 급격히 무너지고 있는것이다. 세계적인 경제불황의 결과일 뿐이라는 저능한 자위질은 포기해라. "한국 올 성장률 -4%로 주요국 중 꼴찌"라는 구체적 자료까지 제시되고 있으니 말이다.

니가 양아치스런 동네 구멍가게를 발견하면 이용하지 않듯이 천민자본주의를 '우리'라는 저열한 의식으로 비호하는 대한민국이 장사가 잘 될리가 없다는 간단한 인과관계를 알아란 말이다. 이 등신 새퀴들아


대한민국에서 '우리'는 결코 바람직하게 작용하지 못하고 있다.

강호순의 살인행각은 집단의 개짓거리에 무비판적으로 순응했던 '나'의 구차스런 현실타협질이 부른 양아치 사회가 낳은 사생아일 뿐이다. 삼성의 처벌받는 법이 없는 공개된 양아치질 또한 '나'의 끊임없는 소비질이 자금원이되어 주었기에 가능한 개짓거리란 말이다.

도데체 니가 뭘 잘했다고, 너의 복지부동의 결과물들에게 돌을 던지는가?
너 자신을 돌아보란 말이다. 이 한국인이라는 버러지-양아치-호로새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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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트랙백 감사합니다. 암울한 코멘트 일색인글에 개념트랙백이 와서 기쁘네요.

  2. 적절하고 합당한 말씀 잘 봤습니다만, 하루가 멀다하고 목도되는 한국사회의 총체적 양아치스러움에 이제는 씨부릴 의욕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3. 저도 비슷한 시기에 '우리'라는 주제로 글을 썼는데 꿈틀꿈틀님은 벌써 추천수가 일곱 개네요.^^
    아무리 추천수가 많아도 악플러들만 꼬이는 지금 상황을 볼 때
    추천수가 많다고 해서 꼭 좋아할 일만은 아닌 듯 싶어요.

    그리고 '우리가 남이 가'가 아니라 '우리가 남이가'입니다.^^ 한국어 문법에서는 명사+조사+종결어미는 붙여쓰도록 하고 있습니다.

  4. 수정했습니다.
    사실 한국사회의 문제라는 것들이 하나같이 저능한 궤변에 놀아난 결과 이기에 해머하트님의 문법지적과 같은 문제제기에 잘못을 인정하고 수정하면 쉽게 풀릴문제들이 대부분인데,,
    아무것도 하지않고 날로먹으려는 도둑놈근성들이 팽배하여, 말도안되는 저능한 현상들이 연발되고 있으니,, 정말 답답합니다.

  5. Blog Icon
    black_H

    한국의 집단의식은 상당히 저열한 수준입니다.
    주입식 교육이 사회를 망쳤습니다.

  6. Blog Icon
    ㅋㅋㅋㅋㅋ

    참 말하는꼬라지들이 ㅋㅋㅋㅋ 어른흉내내는 애어른같이 우습다 ㅋㅋㅋ

  7. Blog Icon
    에스더

    '나'는 아무런 생각도 없이 아무런 소신도 없이, 그저 '우리'에 묻어서 '이익'이나 챙기려는 그 '우리'의식이 무섭지요 좋은 것도 필요없어! 잘난 것도 필요없어, 그저 자기보다 더 뛰어나면 안되고, 정맞고, 그저 '나'보다 못나야 좋아하지요 남이 대학가면 나도 가야하고, 남이 집사면 자기도 집사야 하고, 남이 차사면 자기도 차사야 하고, 한마디로 '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파'하는 기질이 뛰어난데다가, 이성이 결여된 것이 한국사람의 정신구조 아닐까요? 1등도 밀어줘야 하고, 독창적인 이론도 토론은 필요하지만, 인정해야 하는데, 아무것도 인정하려 들지 않는, 그저 자기 이기심만 가득찬...

  8. 헐레벌떡.
    트랙백 보고 허겁지겁 왔습니다. 제가 요즘 하는 일 없이 바빠 이웃들 둘러보는 일이 소홀해졌네요^^;;;
    한국 사회가 '개인'의 중요성을 깨우치지 못한 데는 쓰는 말에도 작으나마 이유가 있지요. '우리 엄마', '우리 집', '우리 나라'... 일상어 '우리'라는 말이 의식 보다 더 치명적인 무의식 안에 유전자로 각인되어 있다는 사실, 그렇게 형성된 집단의식이 쉽게 파시즘으로 전이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끔찍합니다.
    꿈틀님, 충분히 아시리라 믿습니다만, 씨부릴 의욕까지 위협 받는다고 의지마저 꺾어서는 안 됩니다.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응원하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힘내십시오.

  9. 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우리나라

국가대표 범죄조직-삼성의 장물아비는 삼성소비자 년놈들
삼성소비자 년놈들이 용산참사의 배후가 삼성이란 사실을 모른 체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