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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철거민살인진압규탄

개인정보유출을 대하는 한국인의 산수부진

2008. 9. 21. 15:19
사람들은, 과다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인터넷업체들의 요구에 별다른 저항없이 응해왔다.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업체가 대형일수록 민감한 개인정보요구에도 거리낌없이 응해버린다. 이렇듯 넷상이건 오프라인상이건 누군가에게 건내진 개인정보는 결코 보호받을 수 없다는것을 생각해 보지 않는다. 설혹 유출을 의심한다해도 그것이 자신에게 어떤 피해를 입힐지 생각해보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결과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는 더이상 개인정보가 아닌 공유정보가 돼버리다 시피했다. 아주 초보적인 해킹기법으로도 손쉽게 취득이 가능한 이 허술한 보물정보를 불순한 녀석들이 그냥 둘리가 없다. 심지어 외국 해커들마저 한국인의 개인정보를 마켓팅과 사기의 목적으로 수집에 나서고 있는 폐혜를 낳고 있다.

말했듯이 건내진 개인정보는 결코 100% 보호받지 못한다. 공학적으로나 이론적으로나 100%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보안은 근본적으로 헛점을 없애는 능동성 보단, 드러난 헛점을 보완하는 수세적 성격이 강하다. 즉, 어떠어떠한 보안취약점이 알려지면 그것을 보완하는 조치를 취하는 사후약방문의 행위인것이다. 세계최강의 소프트웨어를 생산하는 MS사 조차 윈도우업데이트 대부분이 그 사후 약방문적 보안취약에 대한 팻치가 대부분임을 참고하면 보안기술의 수세적 입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심지어 세계적인 바이러스백신을 생산하는 업체가 해킹피해를 입는 사례도 있을 정도이니 보안기술이란게 결코 믿을 수 있는 기술이 아니라는 것을 알수있다.

굳이 이런 사례를 들지 않더라도, 100% 밀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게 공학적으로 입증된지 오래다. 물질에는 최소단위가 존재하고 그 원자라는 최소단위의 결합으로 물질을 이루는 구조를 가진다. 밀폐용기 역시 이 원자단위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것인데, 그 각각의 원자가 100%밀착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100%밀폐 능력을 가질 수 없는 것이다. 온도에 영향받지 않는 상품이 밀폐용기에 담겨 출시됨에도 유통기한이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것이다.

이렇듯 과학적으로나 이론적으로나 100%란 결코 존재하지 않는 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미 중고딩때 배운것이다. 그러나 그 배운것을 실생활에 써먹지 못한 결과 우리사회는 많은 분야에서 엄청난 혼란과 낭비를 겪고 있는 것이다.

  • 자연은 순환하고 순환된 자연은 우리환경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배웠으나, 우리집만 깨끝해 볼거라고 자연분해되지 않는 프라스틱 쓰레기를 아무대나 내다버린 결과 파괴된 환경을 맞았고, 대운하를 통해 환경을 절단내려는 자를 나라의 얼굴로 뽑아놓았다.
  • 민주주의의 기본은 투표라는 것을 배웠으나 실천하지 못하여 이명박 독재정부를 자초했고
  • 인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이 풍요로운 미래(선진국)를 만든다고 배웠지만, 경쟁화된 교육현실에 순종하는것도 모자라, 경쟁시스템을 짖어대는 자가 교육감이 되건말건 투표조차 하지 않아, 자녀를 경쟁기계가 되길 강요했고, 사교육비 폭탄에 허리가 부러지네 어쩌네 꼴깝을 싼다.
  • 100% 보안이란 존재하지 않음을 알면서도, 필요 이상의 고객정보를 자기회사의 DB에 저장하려는 무책임한 시도를 멈추지 않는 인터넷업체가 넘쳐나고,
  • 소비자는 왕이라고 배웠으나, 부당할 만큼 과다한 개인정보요구에 순응해온 등신 소비행위가 오늘날과 같은 개인정보 대란을 맞은것이다.
  • 네이버 찌질이들의 악플에 질린 일군의 등신들은 인터넷실명제를 추진하는 좃나라당의 저능한 정책에 찬동하며 자발적으로 자신의 개인정보를 공공정보화 하자고 나서고 있기도 하다.
  • 인터넷실명제는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문제 외에도, 불순한 권력에 의해 자신의 발언권이 더 손쉽게 통제당하는 폐혜를 부를 수도 있는 아주 위험한 정책임을 알아야 한다.


위에 나열한 것들은 초.중.고에서 우리가 이미 배운 아주 기초적인 상식들이다. 하지만 주입식 교육에 쩔어 응용력과 판단력을 거세당한 우리 등신국민들은 성인들이 되어서 조차, 독서를 멀리하고 사색을 멀리하며 돈벌레근성만 키운끝에 배운것들을 현실에 응용할 능력을 완전히 상실하여, 너무도 등신스런 수꼴적 사회현상에 적절한 대응을 하지못한 결과, 88만원짜리 인생으로 내몰린것도 모자라 전경 군홧발에 대가리를 밟히는 꼬라지를 맞고 있는 것이다.


주입식, 객관식 교육에 찌든 우리국민의 패턴은 거의 공식으로 굳어져있다.
  1. 인터넷토론장에 글을 쓰려니 가입을 요구당한다.
  2. 가입을 하려니 게시판에 글을 쓰는 행위의 담보로는 너무 과다한 개인정보를 요구 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3. 항의를 하려다가 귀찮기도 하고 '나 하나 항의 한다고 이 거대한 회사가 미동이나 할까' 하는 등신스런 타협을 해버리고선, 업체 요구에 순순히 응해버린다.
  4. 옥션에서, SK텔레콤에서, GS에서, 관공서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뉴스가 줄을 잊는다.
  5. 소송하네, 불매하네, 지랄 했싸믄서 주둥이에 거품을 문다.
  6. 업체의 매출이 약간 줄어들긴 하지만, 업체는 긴장하지 않고 침착하게 싸구려 이벤트를 기획한다.
  7. '친구야 옥션에서 물건을 사면 추첨해서 MP3플레이어를 준대'
  8. '어 정말? 옥션 짱이네, 뭐 살것없나 옥션에 가보자.'
  9. 긴장하지 않은 업체의 시건방진 예상에 100% 화답하는 등신스런 소비행태는 언제까지 반복될 것인가?


이렇게 매를 버는 등신 소비행태는 매맞기에 재미들렸다는 매맞는 아내의 변태심리로 설명할 방법밖에는 없는듯 하다.


리눅스 포맷

대한민국 등신 소비자들의 뇌는, 자고 인나면 자동포멧되는 기능이 탑제된게 아닐까?


개인정보유출 회사들은 공학적으로나 이론적으로나 변명의 여지라도 있지만, 과다 개인정보 요구에 저항없이 응해온 인터넷 소비자의 들떨어진 행각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등신짓'임을 알아야 한다.


- 실명제 반대하는 사람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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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등신]

    소비자 보다는 입법기관인 국회의 안일함을 탓해야 할 듯 합니다. 개인정보보호에관한법률 등 관련법률은 많지만 선거철을 위한 입법위주니....

  2. 입법도 복지부동 국민정신상태에선, 수꼴 논리로 만들어지는건 당연합니다. 등신민주의식이 수꼴들만 국회로 보내는 것도 모자라, 견재/감시기능까지 상실하고 무대응 한다면, 수꼴들 논리로 돌아가는건 당연할 테니까요.
    민주사회가 망가지는건 이래저래 민주국민의 등신짓이 가장 큰 요인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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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유

    외국 사이트는 이메일 주소만(또는 실제집주소) 받고도 아무 탈 없이 잘~만 운영되는데..
    어찌하여 우리나라는 이 모양인지 모르겠습니다... 수많은 주민번호등 개인정보가, 유출되어있는데,
    그나마 있는 아이핀은 활용도 안할 뿐더러.. (대형포털중에서 아이핀을 통해 회원가입이 가능한 곳은 달랑 다음뿐 ㅠㅠ)어째서 받는건지도 모르는 집주소와 전화번호등등.. 정말 이상합니다.. 이상해요.

  4. 아이핀도 우리나라사람들에게는 족쇄와도 같은 주민번호를 묻고 서버에 그 정보를 저장합니다. 아시겠지만 우리나라는 주민번호를 악용하면 할수있는 일이 아주 많답니다.

    이론적으로나 실제적으로나 아무리 최강의 보안시스템을 갖춘 서버라도 결코 안전할 수 없기 때문에 주민번호를 요구하는 인터넷실명제는 반듯이 폐지 되어야 합니다.
    저들은 인터넷 실명제를 해야한다고 하지만 실제적으로 실명제 아닌 사이트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이미 실명제는 하고 있는것입니다. 이것을 모두 폐지 해야 합니다. 인터넷 쇼핑몰도 카드결제가 활성화 되어서 더 이상 본인확인을 위한 가입절차가 필요없습니다. 그들이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명분은 접립금 같은것 밖에 없는데,, 너무 허술한 명분일 뿐입니다.

    블로그를 하기위해 주민번호와 같은 민감한 정보를 요구하는 사이트가 한국말고 또 어디있던가요? 정말 등신스런 관행과 부당한 법체계가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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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틀님과 동감합니다 ^^

    회원가입할 때 주민등록번호를 대야하는 것은 곧 해커들에게 초대장을 건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인터넷의 이런 면 때문에 외국 네티즌들이 한국인의 주민등록번호를 찾는 경우가 많죠. 중국, 미국 등에서 청소년들이 단순히 한국 온라인 게임을 하기 위해 한국인들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도용하고..아무런 처벌, 아니 관심 조차 없이 말입니다. 구글에서 'kssn'을 치면 절망적입니다.

    안전을 위해서도, 그리고 인터넷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서도 실명제는 사라져야 합니다. 추천 누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6. 대공감입니다.
    티스토리에서 부분적 실명제를 한다고 할 때도 나름 저항을 했었는데 실명인증을 안하면 초대장 배포한다는 글을 써도 노출이 안되니 아무도 오지 않는 상황이 일어나더라고요;;
    유명한 인터넷 쇼핑몰에 심지어 다음같은 포털도 털리는 마당에 조그만 인터넷업체의 보안수준은 안봐도 뻔할 것 같은데 너도 나도 무슨 이유로들 그렇게 많은걸 요구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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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리안

    글을 정말 재미나게 쓰시네요^^ 마시던 커피 뿜을뻔 했습니다

  8. 구글에 가입을 했는데, 구글에서는 주민등록번호를 묻지도 않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쓸 수 있게 해 놓았더라구요..
    세계 최대 포털인 구글도 개인정보를 묻지 않는데, 가뜩이나 보안도 허술한 웹사이트들까지도 주민등록번호를 묻다니.. 해킹 기술 좀 아는 사람이 맘만 먹으면 그걸 다 알 수 있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온라인 말고도, 오프라인에서도 주민등록번호를 굉장히 많이 쓰고 있는데, 그마저도 분리수거통에 나뒹굴고 있으니.. 세계에 이렇게 개인정보에 대해 무관심한 나라가 또 있을까요?

  9. 트랙백 감사합니다 ^^

  10. Blog Icon
    Co2

    맞습니다. 사이트가 요구한다고 무작정 정보를 전송하는 사용자들의 책임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11. 9단계 알고리즘 보다가 크게 웃었네요
    등신이란 말이 정감있게 보이는군요

  12. 저의 등신론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이체롭군요.:) 역시 대인배는 비판을 대하는 자세 부터가, 뭐가달라도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13. Blog Icon
    실명제폐지하라

    건강보험공단에서 개인정보 70여만건 유출됐다고 합니다-_-;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8111302010660739002

  14. 어떤 재수없는 인간이 트랙백을 걸어와서 가봤더니,, 온통 삼성제품정보로 가득하네,,
    "개와 삼성소비자는 출입금지"라는 배너가 니 눈에는 안보이디?
    어쨌든 니 재수없는 하수구로 연결되는 트랙백은 삭재했으니 그리 알아라,,

국가대표 범죄조직-삼성의 장물아비는 삼성소비자 년놈들
삼성소비자 년놈들이 용산참사의 배후가 삼성이란 사실을 모른 체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