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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철거민살인진압규탄

현시국의 종교를 비판해본다

2008. 9. 9. 16:00
최근 불교계가 이명박정부의 종교편향을 문제삼아 범불교차원에서 저항에 나서고 있다. 도덕불감사회에 면역되어 왠만한 몰상식에는 미동도 하지 않는 뇌질환적 국민의식을 감안하면, 침해당한 권리를 되찾으려는 불교계의 너무도 당연한 행위가 아름다워 보일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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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홈페이지에 띄워진 '범불교도대회' 웹자보. ⓒ조계종 홈페이지


하지만 그 정당한 목소리에도 문제점은 없는지 생각해 봤으믄 싶다. 불교계가 내건 최대의 화두는 '종교편향'이다. 이것을 좋게 풀어보면 '권리찾기'가 될것이지만, 좀더 깊이 생각해보면 '자기 밥그릇 챙기기'란 말을 들을수도 있는 것이다.

침해당한 권리를 찾는 행위는 두말이 필요없을 만큼 지극히 당연 할 테지만, 1000만 불자를 보유한 상황에 '범 불교'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기에 엄청난 등빨을 이용한 '밥그릇 챙기기'란 말을 꺼내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그 정도의 덩치가 움직임다 하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대단할 것이므로, 그 파장을 고려한다면 사회적 동의가 있는. 가령 보다 더 거국적인 행동사유가 최소한 하나 이상은 존재해야 하지 않느냐는 지적인 것이다. 이명박 정부의 온갖 몰상식은 너무도 광범위해서 이미 국론분열 수준에 까지 도달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불교'라는 종교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운 움직임이기에 종교편향 한가지 사안만으로 움직인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지적을 하고 싶은 것이다.

물론 불교계가 시국법회 결의문을 통해 내민 범불교 저항의 이유에는 이명박 정부의 총체적 부실에 대한 책임을 묻는 부분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오늘 이명박이 국무회의에서 불교계에 대한 입장표명을 한것에 대한 반응에서는 '종교편향'에 대한 반론에만 집중된 느낌이다. 물론 이명박의 발언에는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일련의 행동에 대한 반성은 커녕 언급조차 없었다. 그럼에도 불교계는 '종교편향'문제만을 집중 반론하고 시국관련 해선 큰 비중을 두지 않으므로서 자기밥그릇 챙기기란 인상을 풍기고 있는 것이다.(여기서 '밥그릇 챙기기'라고 언급했지만 불교계의 저항이 부당하다는 의미가 아님을 다시한번 밝힌다. 다만, 불교라는 거대종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생각해 봤을때 '종교편향'문제만으로 범불교운동으로 승화시키기에는 다소 협소한 사유가 아닌가 싶은 것이고, 그에 맞게 다소 부정적인 어감의 단어를 사용할수 밖에 없음은 본인으로서도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렇듯 불교계는, 촛불들도 대거 참여한 시국법회 석상에선 후퇴된 민주주의 문제를 전면에 내세운 것과 달리 그 이후에는 그에 대한 구체적 언행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시국법회에서의 발언은 촛불을 의식한 립서비스 개념이 도입되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지울수 없는 것이다. 본인같은 개인의 관점에서도 범사회적 주장을 함에있어 사회적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데, 하물며 종교라는 이름을 달고 내민 주장이 '밥그릇 챙기기'가 주가 되서는 결코 책임있는 종교로서의 모습은 아니라는 생각인 것이다.

또 이 사안과 직접적 관계가 있는 개신교측의 남의집 불구경하는 듯한 모습도 참으로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 뭐 개신교의 그간의 행실로 보면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지만, 범불교적 저항이 일어나고 사회가 혼란스런 상황이 돼서도 이렇다할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너무도 개같은 처신이 아닐수 없다고 생각돼는 것이다. 물론 깨어있는 일부 교회나 신도, 목사들의 자성의 목소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기업화된 개신교 전체에 파장을 줄 정도의 일반적인 움직임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현재의 개신교가 그만큼 단절되고 소통이 부제된 전형적인 이명박형 몰상식 집단화라는 반증이 될것으로 사료된다.


우리나라 종교는 그 덩치에 비해 사회적 기여도는 너무도 미미하다. 사회가 개차반이면 종교가 번성 한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 기억이 난다. 그 말을 대입해보면 개차반 현실을 잊고자 종교로 회피하는 사람도 많다는 것으로도 해석을 할 수 있을 것이고, 이런 허약한 구조가 우리나라의 종교 이기에 사회에 미치는 기여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나는 판단하고 있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선 종교인 개개인이 사사로운 실리(자녀 대학 합격기원, 로또 당첨기원, 취업기원, 날로 먹을 기원, 사기 처먹은거 들키지 않을 기원등등) 를 위해 기도할 것이 아니고, 바른사회가 되어 누구나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상식적인 사회가 되어 나도 잘되고 가족도 잘 되고, 이웃도 잘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할것이다. 나는 무신론자 이지만, 이런게 종교가 아니겠나 싶은 것이다.


어쨋든 이번 범불교 차원의 저항운동을 적극 지지하는 한편, 아직까지도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의 몰상식과 헌법파괴행위를 지켜만 보고있는 입다문 등신민주국민들도 적극적으로 민주의식을 표출하는 계기가 되기로 삼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소망교회가 망했다고 단언하신 법타스님
어째된게, 소망교회가 망하긴 커녕 나라가 망해가고 있으니
우리사회가 정상이 아닌것은 분명한듯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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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 Icon
    에스더

    소망교회 목사 한 때 배운 교과서로 잘 벌어 먹고 있는 목사이지요 내가 존경하는 그 분이 하는 말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정확한 비판의식이 없어요 무조건, 같은 기독교인이다 싶으면, 무조건 감싸안기를 한다는 것이지요 참 답답합니다
    비기독교인건, 기독교이건 그걸 떠나서 누가 올바른 정치를 하느냐는 것이 문제인데, 이런 것을 정확히 구분을 못하는 소위 기독교인 많지요
    숫자만 많지, 사실 하나님을 추구하고 믿는다기보다, 하나님이 줄 거 같은 자기네 떡고물에 더 관심이 많은 기독교인이 너무 많습니다
    목회자들 부터가 벌써 그렇습니다 그러니....뻔하지요

국가대표 범죄조직-삼성의 장물아비는 삼성소비자 년놈들
삼성소비자 년놈들이 용산참사의 배후가 삼성이란 사실을 모른 체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