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용산철거민살인진압규탄

생활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자행되는 몰상식

2008. 9. 5. 19:29
내 사무실 인근에 위치하여 자주 이용하게 되는 식당 2곳이 있다. 이 식당은 한건물에 같은 층을 사용하는 가까운 이웃이다. 한집은 갈비집이고, 다른 한집은 메뉴가 다양한 대중식당이다. 어느날인가 점심을 먹으려고 갈비집(갈비뿐 아니라 간단한 점심식사도 겸한다.)을 들렀는데, 유리문 밖으로 두 식당 주인아저씨가 말다툼을 하고 있는게 눈에 띄었다. 한참을 투닥거리더니 이네 갈비집 주인이 유리문을 박차고 들어와서 분을 못참고 씩씩거리고 있었다.

주인 아저씨 왜 그러세요?
  - 요즘 장사가 너무 뜸한거 같아서 좀 만회해볼까 싶어서 닭도리탕을 새 메뉴로 내걸었는데, 옆집에서 지들이 하는 음식을 왜 갈비집 주제도 모르고 내걸어서는 자기들 영업방해 하냐고 따지더라구. 나참 기가막혀서.. 씩씩

헐~ 이웃간에 너무하는 군요. 닭도리탕이 자기들만의 특별한 음식도 아니고 어딜가나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음식인데, 좀 억지스럽긴 하네요.
  - 내말이 그말이여~ 더구나 생면부지의 사람도 아니고 같은건물을 사용하는 이웃으로서 그럴수는 없는거지.. 허참..

예 그런거 같네요. 어쨌든 동네장사하는 사람들이 다툴일도 아닌것 가지고 싸우는 모습은 손님들에게 좋은 모습은 아니니, 아저씨가 좀 참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없는 사람들이 서로 먹고살자고 하는일인데, 이렇게 속이 좁으니 내가 이일을 때려치든가 해야지원~


우리동네는 이런식의 사소한 다툼이 끊임없이 일어난다. 좁은 이면도로 임에도 거주자우선주차 구획선도 있고 마을버스가 오가는등 교통량까지 많아 마주친 차량들이 얽혀서 오도가도 못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데, 그런 상황이 되면 어김없이 고성이 오가게 된다. 거리가 시끌법적해서 내다보면 십중팔구 교통다툼 아니면 인근 상인들간의 사소한 영업권 다툼을 벌이는 몰상식을 접하게 된다.

저 갈비집 아저씨는 성격이 온순하고 후덕한 타입이라 내게 좋은 인상으로 남아 있었지만, 옆집과 사소한 일로 다투는 모습이나, 조선일보 절독권유에 특별한 이유없이 응하지 않는 등의 이해못할 몰상식을 마주하고 보니 지금은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


좃선을 비치한 식당 아저씨에게 조선일보 절독권유를 거절당한 경위는 이렇다.

아저씨는 조선일보만 보시네요. 좃선이 그렇게 좋으세요?
  - 좋은건 아닌데,, 그건 왜물어?

왜 라니요? 조선일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왜곡언론 개 찌라시 란거 모르세요?
  - 아~ 찌라시 찌라시 거리는 그 조중동의 조선일보 말이로군.

바로 그거예요. 아저씨도 찌라시라는 말에 동의하시죠?

  - 음, 어느 정도는 동의하지.

그런데 왜 정신건강에 해로운 찌라시를 다른식당도 많은데 굳이 아저씨집을 찾아주시는 고마운 손님들에게 노출시키시나요? 식당은 공공이 이용하는 곳이라 아저씨가 구비해둔 찌라시에 여러사람이 피해를 입는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 음, 그러고 보니 그렇긴 하네.

그렇다니까요. 동의 하신김에 절독 하시고 제가 촛불집회에서 얻어온 '우리집은 왜곡보도를 일삼는 조중동을 안봅니다' 이 스티커 드릴테니 현관에 붙이세요.

  - 근데말이지;; 난 손님들에게 편향적인 사람이란 말을 듣고 싶지가 않아. 손님들이 거부감 표시한 적도 없는 조선일보를 당장끊고 한겨레로 바꿔 버리면 손님들이 날 이상한 사람으로 보지 않겠냐 말이지.

헐~ '찌라시'를 끊고 말그대로 '신문'을 들이는 것이 어째서 편향이 되고 이상한 사람이란 오해를 받을 일이되나요? 제 상식선에선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 어쨋든 조선일보 나쁜건 알지만, 그냥 조선 보게 내비두면 안되겠나?

ㅠ,ㅠ 제가 요즘 식사량이 자꾸 줄어드는 이유가 아저씨가 좃선을 끊을 생각이 없으신듯 해서 그런 겁니다. 전 손님아닌가요? 바로 제가 찌라시 좃선 끊길 원하는 그 손님이라구요. 손님대우좀 해주세요.
  - 허어~ 좀만 있어보게. 내 기회봐서 끊어볼테니까..

한달 전에도 그런말씀 하셨잖아요.ㅜ,ㅜ 이제 더이상 좃선절독 얘기 하지 않으렵니다. 제가 밥 먹으러 오지 않거든 그 문제로 안오는 것으로 알고나 계세요.


위에서 나열한 두가지 몰상식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어떤것이 더 몰상식한 행위인지 따져보자. 물론 몰상식에 우열을 따지는게 참 등신짓이란것을 모르는건 아니니 너무 타박은 말자.

㉿ 옆식당이 자신의 취급품목을 취급한다고 따지는 몰상식 -> 피해자 옆식당 1인
㉿ 자신 스스로 찌라시라고 인정하는 좃선일보를 손님에게 구독시키는 몰상식 -> 헤아리기 힘든 다수의 피해자 발생


  • 찌라시를 끊는 일이 편향이라고 말하는 우리의 평범한 이웃
  • 이같은 자신의 몰상식은 보질 못하고 옆집이 자기메뉴 침범했다고 시비거는 몰상식만 따지는 우리의 평범한 이웃
  • 대국민 범죄를 밥먹듯 저지르는 삼성이 나라 먹여살리는 주축잎네 어쩌네 씨부리며 도덕성 꼴등기업만 골라 최고 소비선호도로 몰상식을 옹호하는 등신스런 소비생활을 하는 우리의 평범한 이웃
  • 찍을놈 없다고 투표조차 하지 않는 등신스런 민주의식으로 무장한 우리의 평범한 이웃

좃선 절독 못하는 저 집구석은 대선.총선을 비롯해 서울시교육감선거에 이르기까지 투표하지 않았다고 부끄러움없이 떠벌였다. '평범.순박을 가장한 등신민주국민들아~' 이명박정부와 좃나라당의 몰상식을 따지기에 앞서 니들의 몰상식한 뇌질환부터 수술받았으믄 싶으다.


찌라시 조중동 사절

그림 ⓒ 아고라

, ,

  1. 조선일보를 절독하지 않는다고해서 몰상식이라고 말하는건 좀 지나치신것 같아요. 조선일보가 찌라시인 사실이야 그렇다고 하지만 장사꾼이 다수의 손님들 눈치를 보면서 절독하지 못하는 것을 몰상식이라고 몰아붙이는 것도 그다지 상식적이진 않은듯 하옵니다.

  2. 그분은 분명히 좃선을 찌라시로 인지했습니다. 그럼에도 불특정 다수에게 찌라시를 퍼트리는 행위가 몰상식이 아니면, 뭐 범죄입니까?
    그분이 좃선을 찌라시로 인정하지 않았다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말입니다.

  3. Blog Icon

    조선을 찌라시로 인정했다면 또 그것으로 트집잡으셨을 것 같은데...
    조선일보를 받아본다고 몰상식이라고 하는 것도 좀 이상하구요. 내 생각과 다른 것을 본다고 그 다른 것을 지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볼 수도 있는 것이죠. 너무 몰아붙이시는 것 같네요.

  4. joo//님. 옳고 그름의 문제를 생각의 다름으로 몰고가는건 수꼴들의 전형적인 물타기 수법이죠.

    사실전달이 우선인 언론이 굳이 자신의 생각(논조)을 삽입하려고 한다면 어디까지나 사실에 입각해서 해야함은 당연할 것입니다. 그러나 좃선은 자신의 논조나 사익에 부합하도록 사실을 짜깁기하는 왜곡질을 일삼는 찌라시 입니다. 이런 더러운 찌라시를 "그냥 보는 것"이라니요? 님의 정신상태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발언이시군요.

    이렇듯 우리사회는 천박한 자본만능주의에 빠진 나머지 옳고그름의 경계마저 희미해져버릴 정도로 극심한 도덕불감증이 만연하다보니, 외신으로 부터 뇌질환자란 진단서나 받아드는 꼬라지 일수밖에 없습니다.

    좃선의 과거 친일행위와 근자의 말바꾸기는 <입장차이가 아닌 옳고그름의 문제> 임을 직시하셨음 싶으네요.

  5. Blog Icon

    그럼 제가 그 말씀하시는 수꼴이군요.
    생각하시는 것을 주장하시는 것은 좋으나 자신과 다른 생각(네.. 그른 생각이라고 해보죠.), 아니 잘못된 생각에 대해서 지나치게 비난하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Ubuntu에 대해서 포스팅 하셔서 RSS로 구독하고 있습니다만...
    누군가에 대해서 자꾸 꼴통꼴통 하시니.. 말을 좀 순화해보시죠.

  6. 제 댓구가 지나쳤다고 생각하신다면, 좃선의 찌라시질을 인지 하고도 '그냥 볼수도 있는거 아닌가'라고 하신 말씀을 먼저 되짚어 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우리시대의 암세포 삼성의 비행은 어제 오늘이 아닙니다. 좃선의 찌라시질도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이 상습범들을 오랜동안 비판없이 소비해주며 이들의 개짓거리를 변호/조장해온 우리국민의 들떨어진 소비행위도 어제 오늘이 아닙니다.

    우리 법에 상습범에 적용하는 가중처벌법이 있습니다. 말그대로 연속적인 범행으로 일말의 개선여지도 없어보이는 상습범에 대해서 더욱 엄하게 벌하는 법입니다. 같은 이치로, 좋은 소리도 한두번인겁니다. 지나친 비판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시는데, 지나친것인지 아닌지를 따지기전에 옳고그름의 판단이 먼저이루어져야 공평한것 아닐까요? 마치 진중권의 싸가지 논쟁과 다를게 없습니다. 싸가지 이전에 옳고그름을 따져야 마땅하다고 저는 봅니다만, 뭐 (그른 생각이라고 해보죠) 라고 말씀하신것을 보면 옳고 그름의 문제로 보고 계신지 여부를 판단하긴 힘들군요.

    그리고, 제가 말을 순화하는 것은 어려운 일은 아니겠지만, 저는 독자의 요구를 받아드릴 도의적 의무가 있는 제도권 언론인도 아닐뿐더러, 꼴랑 블로그하나 깨작거리면서 그런 요구에 까지 응하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설혹 제가 비판수위를 조절한다 해서, 오랜동안 반복적으로 자행되어 거의 고착되다시피한 몰상식이 '정당화'되거나 그냥 넘어가도 될 '그냥 그런일'이 되거나 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구요.

    제가 공감할수없는 누군가의 요구에 나를 꾀맞추는 찌라시스런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개인의 감정을 가감없이 쏟아내는 그런 블로거이고 싶을 뿐입니다.

  7. Blog Icon
    지나가던행인

    글쎄요.. 식당이란곳은 일단 기본적으로 정치적성향이 전무한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품판매로 이윤을 남기는것이 기본 목적입니다.

    그리고, 손님이라는것이 딱히 누구라고 할수없는 불특정 다수입니다.
    불특정다수속에는 조중동을 구독하고있는 시민이 있을수도 있는것입니다.
    그런분들은 식당에와서, 조중동 신문을 찾을지도 모르는것이구요.

    음.. 중요한것은,
    옳고그름의 문제를 먼저 따져보셔야 한다고 하셧지만,
    식당의 경우는 조금 다른경우가 아닐까 합니다.

    즉 옭고그흠에 대한 책임이 식당엔 없다고 생각합니다.
    손님들이 찾으면 구비해두는것입니다.
    물론 꿈틀님도 한명의 손님으로써, 한겨레등의 신문을 구비해달라
    하고 주장하실수있는 권리는 있지만,

    그렇게 하지않으면, 이 가게를 오지않겠다 라고 하는건,
    가게주인에게 너무 무리한부탁인듯하네요.
    아마 가게주인도 대다수의 손님이 그것을 원했다면 그렇게 했겠지요.
    그렇지않으니, 고민하고 있는것이라 생각하는데요,

    결국 해결책은..
    가게를 그만 이용하시는 수밖엔.. ㅡ_ㅡ;;

  8. 영 아닌말을 그럴듯 하게 포장하는 하잘대기없는 재주를 가진 사람이 많은곳이 현재의 대한민국이지 싶습니다.

    공공장소인 식당에서 사람들의 뇌기능을 서서히 마비시키는 '독'을 여러사람에게 노출시키고 있는데도 그 '독'을 "나만 피하면 그만" or "내 장사와 관계없는 것"이라는 천하에 없는 '복지부동'은 천륜적 범죄에 해당되는건 아닐지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식당은 영업장소이기도 하지만, '독'을 함유해서도 안되는 책임도 따릅니다. 삼성이 돈벌이하는것도 정당합니다만, 대국민 개짓거리까지 면책받으면서 장사해도 소비자의 소비선호도가 하늘을 찌르는 천박한 사회는, 성인들은 물론 아이들이 정상적인 가치관으로 성장할수 있는 그런 상식적인 사회는 아닌겁니다.

    좃스런 현실에 타협 하기에 앞서 바람직한것이 무엇인지 먼저 따져볼때 바람직한 사회는 한층 가까워질거라 사료되는데 어떠신지?

  9. Blog Icon
    좃선호환마마

    미친소는 잠복기라도 있죠. 좃선은 틈만주면 칼을 들이대는데, 거기다 무슨...
    이번에 뭐..리먼을 인수해 금융파이프라인을 연결.. 이거 식당 손님들이 보고 잘했군 잘했어~ 세계화...하고 박수치면, 대한민국의 목에 빨대꽂아 흡혈귀 입속에 넣어주는거 아닙니까?
    조상이 보호하사 일찍 뽀롱이 났기에 다행이지요.
    누군가의 품위를 지켜주기 위해, 뭐 찾는 사람이 있으니 놔둬서 선택할수 있도록 한다는 발상을 해도 되는건지요.;; 신을사오적을 말하라 하면 그 중에 하나가 될것은 분명한데. xx충동마저 느껴지지 않는지. 좃선때문이라면 친구라도 줘 패서 정신차리게 해줘야 같이 사는 길입니다.

국가대표 범죄조직-삼성의 장물아비는 삼성소비자 년놈들
삼성소비자 년놈들이 용산참사의 배후가 삼성이란 사실을 모른 체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