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용산철거민살인진압규탄

대운하 참여하는 연구원의 양심고백

2008. 5. 24. 01:02
저는 국책연구원에서 환경을 연구하는 사람입니다. (실명은 김이태 첨단환경 연구실에 근무합니다.)

본의 아니게 국토해양부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사이비 과학자입니다.


저는 매우 소심하고, 마음이 약한 사람입니다.

한반도 물 길잇기 및 4대강 정비 계획의 실체는 운하계획입니다.

저는 본 과제를 수행하는 데에 있어서 소위“보안각서”라는 것을 써서 서약 했습니다.


제가 이 예기를 올리는 자체로서 보안각서 위반이기 때문에 많은 불이익과 법적조치, 국가연구개발사업 자격이 박탈될 것입니다.  하지만 소심한 저도 도저히 용기를 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둔 불이익을 감수할 준비를 하고요. 최악의 경우 실업자가 되겠지요.


그 이유의 첫째는 국토의 대재앙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제대로 된 전문가 분들이라면 운하건설로 인한 대재앙은 상식적으로 명확하게 예측되는 상황이라 생각 합니다.  저 는 요즘 국토해양부 TF 팀으로부터 매일 매일 반대논리에 대한 정답을 내놓으라고 요구를 받습니다.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반대논리를 뒤집을 대안이 없습니다. 수많은 전문가가 10년을 연구 했다는 실체는 하나도 없습니다.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고 답변을 주지 못하다 보니 “능력부족”, “성의 없음” 이라고 질책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도대체 이명박 정부는 영혼 없는 과학자가 되라 몰아치는 것 같습니다. 정부출연연구소 구조조정 및 기관장 사퇴도 그렇습니다. 정정당당하다면 몰래 과천의 수자원공사 수도권사무실에서 비밀집단을 꾸밀게 아니라, 당당히 국토해양부에 정식적인 조직을 두어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마음자세로 검토하여야 되는 것 아닙니까?


왜, 오가는 메일 및 자료가 보완을 요구할 필요가 있습니까? 국가 군사작전도 아닌 한반도 물길 잇기가 왜 특급 비밀이 되어야 합니까? 제가 소속된 조직은 살아남기 위해서 정부에 적극적 협조해야 한다는 것은 인정 합니다.


그러나 잘못된 국가 정책은 국책연구원 같은 전문가 집단이 올바른 방향을 근원적으로 제시하여야 하는 게 연구기관의 진정한 존립이유 아닙니까? 이명박 정부가 경제성장률을 6%로 설정하라 해서 KDI에서 그걸 그대로 반영하여야 제대로 가는 대한민국입니까? 이명박 정부에 참으로 실망스러워서 이 같은 글을 올립니다.


기회가 되면 촛불 집회에 나가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이 글 때문에 저에게 불이익이 클 것이지만 내 자식 보기 부끄러운 아빠가 되지 않기 위해서 한마디 합니다.


.................

추신 숨어있지 않겠습니다. 떳떳하게 나아가겠습니다.

제가 국가 보안법을 위반하였다면 아이피 추적하지 마시고 아래 주소에서 찾으세요

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1668165

그리고 불이익 감소하겠습니다.

한참 입시준비중인 고3의 딸고 고1의 아들만 아빠를 믿어주면 됩니다.


==========================
출처: 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1668165
프레시안 기사: 정부 연구원 양심 고백…"'4대강 정비 계획'은 한반도 대운하"
대운하 비판기사: 운하 삽질? 차라리 'MB 피라미드'를 짓자!


삼성공화국의 실체를 고발하면서 자신을 공범이라며 제발 처벌해 달라고 애원하던 김용철씨의 양심고백이 삼성특검에 의해서 무참히 짓밟힐지도 모르는 상황에 있는 현시점에서 또다른 대형 양심고백이 나왔다는건 정말 놀라운 용기가 아닐 수 없다.

평소 우리사회 성원의 저열함을 비판해온 본인으로선 우리국민의 건전성을 너무 얕본거 아닌지 뒤통수를 세게 맞은 느낌이다. 다만 김용철씨 경우처럼 결코 공범에서 자유롭지 못한 구성원으로서 아무런 지원을 하지 않고 방관해선 안될것이다. 물론 김용철씨의 투쟁이 아직 진행중이긴 하지만 삼성특검의 사법정의 폐기수준의 행태를 확인하고도, 어떠한 국민적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는게 그분의 투쟁의 결과물을 기대하기가 힘든 지경으로 내몰고 있는 형국이다.

잘못된것을 바로잡자고 말하는 사람들이 위협받고, 그들의 외침에 혜택입을 사회 구성원들 조차도 실직적 지원이 없었던 우리사회는 썩어문드러지는게 당연한 것이다. 비상식을 지적하려면 안위를 담보해야 하고, 비상식에 상식이 짓밟히는 꼬라지에 다수가 침묵해온 우리사회는 결코 정상이 아님이 분명하다.

이 두분의 양심선언이 짓밟히고 뭍혀 버린다면 우리사회는 결코 회생하지 못할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것이다. 김용철씨의 투쟁에는 삼성불매운동으로,, 대운하연구원에게는 이명박정책반대 촛불문화제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서 저들의 투쟁이 메아리없는 외침으로 끝나지 않도록 동참해야 하겠다.

, , ,

  1. Blog Icon

    비밀댓글입니다

  2. Blog Icon
    다른 목소리

    용기 있으십니다. 그러나 알면서도 침묵하는 그들이 범죄자이지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당신 같은 사람이 바로 사회의 산소같은 사람입니다.

국가대표 범죄조직-삼성의 장물아비는 삼성소비자 년놈들
삼성소비자 년놈들이 용산참사의 배후가 삼성이란 사실을 모른 체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