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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철거민살인진압규탄

우리는 민주주의를 초딩때 배웠다. 그러나?

숭례문 화재를 보며 내가 참담한 느낌이 드는 것은, 숭례문 화재 그 자체 때문이 아니라 그와 관련해서 우리 국민들이 보여주는 한심한 작태들 때문이다. 으레 그렇듯, 벌써 특정인물, 특정 집단에 대한 마녀사냥에 착수(?)했기 때문이다. 마치 사건에 대한 책임이 전부 그사람들한테 있었던 마냥 말이다. 사실 책임은 우리 모두에게 있는 것임에도...그야말로 부끄러운 기색 하나없이...책임 뒤집어 씌울 희생양만 찾아내기에 바쁘다. 적반하장, 이지메,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뭐 우리들의 '생리현상' 아니었던가.

"관계 당국의 우왕좌왕한 대처, 예고된 인재, 관리자의 궁색한 변명..."

전통 문화재에 대한 일고의 지식도 없는 주제에, 이 기자라는 양반들은 언제나 그렇듯, 마녀사냥의 주동자가 된다. 그리고 그렇게 분위기가 조성되고 나면, 뒤에 가서 자기는 미꾸라지처럼 쏙 빠진다. 기자라는 집단들이 늘 그렇듯, 그들은 문제를 항상 부풀리기만 해놓고 책임은 지지 않는 것이다.

물론 기자라는 직업이 가지는 숭고한 가치를 내가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이번 사건에 대해서만큼은 정말 짜증이 날 정도로 유난스럽고 또 비겁하고 폭력적이라는 느낌이 든다.

잠시 한번 볼까.

"문화재청 건축과장 김 모 씨는 화재 초기대응 실패 원인에 대해 "문화재라는 게 하나라도 가치가 있고 해서 해체가…뿌린 물이 동결돼서 소방관들이 미끄러워서…"라며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 CBS사회부 윤지나 기자 jina13@cbs.co.kr

정말 '궁색한' 기사다. 무릇 기자라고 하면...기사 작성을 위해 인터뷰를 했을 때 최소한 인터뷰한 그 내용에 무슨 뜻이 담겨있는지 정도는사려를 해보는 것이 마땅한데...독자의 입장에서 위의 표현을 보면 당최 짜증밖에 안몰려온다. 기자의 철딱서니 없는 무지 때문에말이다.

최 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기와장을 먼저 해체했어야 옳았다는 식의 얘기가 뒤늦게 오갔다. 하지만 혼란스럽기 짝이 없는 그 와중에 과연 누가 나서서 기왓장을능수능란히 해체할 것인가. 이번 숭례문 사건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문화재 관리력이 어느정도인지가 만천하에 드러났지만, 냉정히 말해 이는 우리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우리의 문화재 관리능력은 그간 겉으로 크게 드러난 사고가 없어서 그렇지 이미 오래전부터 최악이었다. 그렇다고 한다면...이러한 취약한 문화재 관리력의 책임은 바로 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희박한 우리들 자신에게 있다고 해야 마땅한 것이다. 그럼에도 지금의 작태는 어떤가. 탓할 게 없어서...새벽부터 뛰쳐나온 문화재청 건축과장, 소방관을 상대로 다구리질이나 하고 앉아 있다.그들은 자기들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사람들인데. 잘나신 기자양반은 그럼 평소에 숭례문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었을까. 어차피 서로 모르기는 매한가지면서...기자는 감히 당사자들을 두고 '궁색한 변명'이라느니 '우왕좌왕'이라느니 하는 막말을 제 꼴리는대로지껄이고 있다. 무례함에도 정도가 있지...기자 본인이 과연 그런 표현을 입에 담을자격이 될까.

설 령 해체를 빨리 해서 지금보다 덜한 피해를 입었다고 하더라도...이 기자라는 양반들은 또 다른데서 트집을 잡았을 가능성이 백퍼센트다. '신속한 판단력으로 최악의 상황은 벗어났다'는 평가가 아니라...아마 '문화재를 관리한다는 사람이 문화재에 대한 조심성도 없이 기왓장을 마구 해체했다'는 문구로써..그들을 질책했을 것임이 틀림없다.

... 후략 ...

전문보기 강권 > http://blog.naver.com/ivorymind/120047887547



이 아름다운 글을읽으며, 작성자의 소름끼치도록 솔직한 자기반성에 감동하고 말았다. 민주국민으로써 당연히 갖추어야할 나쁜사회현상에 자성할 줄 모르는 요즘세태에, 참으로 진실한 자기반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음에 눈물이 나도록 고마웠다. 행복한 눈물이란 이런 눈물일 것이다.모든 우리나라사람이 행해야 할, 당연한 반성을 이렇게 극소수의 외침만으로 소외시키며, 자신을 면책 받고자 하는 우리가 너무도 부끄럽고 한심할 뿐이다.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론 번드르한 모습을 갖췄을지 모르지만, 삶의 질 측면에선 다른 나라보다 많이 뒤쳐짐을 자인하지 않을 수 없다. OECD 지표에서도 이미 증명된 바 있으니, 변명은 포기하자.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되어 가고 유흥산업이 폭발하고 있을 만큼 풍요로워 졌는데, 왜 삶의 질은 갈수록 척박해 질까? 경제양극화로 인한 문제도 배제할 순 없겠지만 그 보다 근본적 원인은 정신적인 문제에서 찾아야 한다.


인간이 인간인 이유는 생각하는 동물이기에 인간인 것이다. 양심이란 것이 있기에 무뇌에 가까웠던 오랑우탄에서 인간으로서 진화할 수 있었던 것이다. 양심을 잃은 우리는 더이상 사람이 아닌 오랑우탄일 뿐이다. 사회를 떠나서 살수없는 개인으로선 사회가 썩으면 절대 혼자만의 양심적 삶을 살아갈 수 없다. 썩은 사회현상에 사회구성원 모두가 책임져야하는 이유가 여기에있다.정책탓, 사법부탓만 하는 것은지극히 공산주의스러운 짓이다. 공산주의 구성원은마련된 사회규칙에 따르면 그것으로 의무를 다한 것이지만, 민주주의는 국민의 참여와 책임이 따른다. 고로민주주의는 국민의 감시와 견재가 없으면 어느 나라고 썩게 마련이다.핀란드, 스웨덴,스위스의 청렴함은권력이 본디 깨끗한 것이 아니라 국민이감시하고 견재한 결과물이다.


민주주의가 그런 것 이기에 구성원이 무뇌 오랑우탄으로 퇴화한다면 민주주의는 불가능한 것이다. 비양심 사회에 싫던 좋던 묵인하고 모른채 하고 굴복하다 못해, 창피하면 무뇌인척 하는 회피근성이 우리나라를 점령하고 있다. 그렇기에 양심의 가책으로 말미암아 굶어죽을 걱정이 없음에도 다수의 국민이 행복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정당치 못한 기업의 성장형태을 우리사회에 고착시킨 어글리 삼송의 이면에는양심을 실천하지못하는국민의식이 있었다. 그 오명을 이제는 벗어야 한다. 삼송을 민주적으로 국민이 나서서벌해야 한다. 대선도 마찬가지다,사기꾼 의문을 의문으로 묻은 채 표를 준 우리는 피나는 자기 체벌을 가해야 한다.이명박 특검을 공정하게 행할 수 있게 국민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서슴치 말아야한다. 사회적 불함리와 비양심에 분노하지 못하고 항의하지 못하고, 나와 내 가족만이 편하고자하는 어리석은 도적놈 근성의 국민이 이런 어처구니없는 비양심 사회를 낳았다. 빠른시일내에 양심회복을 위한 실천이 없다면, 공멸밖에 남을 것이 없다.


어글리 삼송특검이 공정치 못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금도, 자신의 귀책사유가 있음을 인지하지 못하는 대다수 국민은 어글리 삼송쇼핑을 멈추지 않고 있다. 지하철에서 삼송휴대전화 뽁뽁 거리며 아무죄책감 없이 옆사람 신경을 산란하게 한다. 술자리서, 어글리삼송의 무소불위 금력에 저주를 퍼붓던 녀석들의 대부분이 꺼내든 휴대전화는 삼송제품에 어글리 011 이다. 어글리삼송 욕하기 전에 니가 꺼내든, 엊그제 구입한듯 빤닥빤닥한 최신삼송전화의 구입동기 부터 설명 해 줬으믄 싶으다.


더 이상의 도덕성 후퇴는 안된다. 분노하자, 실천하자, 내일은.. 대중의 실천력으로 이룬 행복한 세상에서 행복한 눈물을 흘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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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것 참 부끄럽게...^^; 이 사회에는 뒤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에 의해 돌아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실제 꼴이란..재주는 항상 곰이 부리고 돈은 엄한 놈이 챙기는 꼬락서니죠.

    저도 못난 놈입니다만, 흥분만 쉽게 해대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그건 그렇고 오늘 우리 언론들의 꼬라지 보셨나요. 화재현장 앞에서 그냥 사진 한컷 찍은 일본인 관광객들의 모습을 포털 메인에 깔아놨더군요.
    일본 친구들도 뭐 잘한 행동은 아니었지만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려보려고 하는 우리 언론의 작태에...정말 할 말을 잃고 말았습니다.

  2. 우리의 무관심으로 폐허가된 숭례문이 흉하다며 칸막이로 가리는 작태를 보고 있자니, 추한 우리사회의 병패를 고치기보다 감추기 바쁜 껍데기 국민성을 형상화 한것같아 얼굴이 화끈거리더군요.

    그나저나 상징적 문화재 하나를 폐기하더니, 도통 눈에 띄지 않던 국민의 문화재 사랑이 폭발하네요. 우리 국민이 이렇게 문화재를 사랑하는지 평생 첨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사고에 무방비한 문화재가 대부분인 이유가 미스테리하지 않을 수 없군요. 이웃나라는 그렇게 지랄 발광을 떨지 않으면서도 아주 철저히 보호된다고 하던데,.참으로 요상합니다?? 이 미스테리는 PD수첩같은 집요한 추적자가 나선다해도 풀지 못할 듯 싶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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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국

    배운게 아무쓸모없는 나라 우리나라좋은나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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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yphoon

    배운 것들은 시험볼때만... 나중에는 기억의 하드디스크에서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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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렁맨

    결국 시험볼 때뿐이지만 학교 졸업하고서도 적어도 공무원 시험 볼 때는 유용합니다. 멋 모르고 삭제했다가 나이먹어서 재탑재하려면 그것도 생각보다 힘들다고 합니다.;;;;;

국가대표 범죄조직-삼성의 장물아비는 삼성소비자 년놈들
삼성소비자 년놈들이 용산참사의 배후가 삼성이란 사실을 모른 체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