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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메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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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밖 아주 먼 곳에 안드로메다란 은하계가 있었습니다. 이 은하계에 '우따까'란 작은 별이 있었습니다. 우따까에도 지구처럼 국가단위가 있었는데 '꼬레앙'이란 나라가 그중 하나입니다.

이 나라는 국민도 있고, 국민으로 부터 국가운영을 위임받은 정부도 있고, 심지어 지구인의 이동수단인 자동차도 있었답니다. 지구랑 너무 닮아 소름이 돋을 정도랍니다.

이 나라는 과거 경제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시기가 있었습니다. 헐벗고 굶는것이 일상화 되다보니, 먹는 것과 보금자리에 한이 맷칠 정도로 혹독한 가난을 겪은 불쌍한 과거를 가진 나라였지만, 이 나라 사람들만의 근면성으로 은하계 전체가 놀랄만큼 급속한 경제적 성과를 이루고, 먹고사는 문제를 단숨에 벗어난 불꽃같은 의지의 국민이였습니다.

그러나, 어린이 여러분도 시험을 코앞에 두고 몰아치기 공부를 하면 머리에 남는게 없듯이, 이 나라도 빠른발전만을 추구함에 따른 부작용이 나타났습니다. 무엇이든 경제적 성과를 우선시하다보니 기본적인 법 / 사회적 규범 / 생각하는 동물로서 최소한의 양심 등이 후순위로 밀리고 심지어 무시되기 일쑤였습니다. 의.식.주가 해결된 후에도 여전히 돈의 논리에 규범과 양심이 양보되고 무시되는 현상이 지속되다 보니, 고착화 되어 양심의 가책조차 무뎌지는 도덕불감증 말기라는 희귀병에 단체감염되고 말았습니다.

꼬레앙의 발전속도를 부러워만 하던 우까따 행성 사람들은 양심을 잃은 그들을 이구동성으로 "어글리꼬레앙"이라 비아냥 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전사적으로 도덕불감증에 감염된 꼬레앙들은 그 어떤 비아냥에도 부끄러워 하거나 반성하지 않고 자신들의 발전상을 시샘하는 행위라고 자위를 했다고 합니다.

꼬레앙은 어느 국가보다 자동차 보급률과 이용률이 높다고 합니다. 그들 스스로 '자동차강국'이라 자랑할 만큼, 마치 소비가 미덕인양 쓸대없이 에너지를 낭비하며 싸돌아다니길 즐겼다 합니다.

그런데,,,,,,,,,,,,,

이웃국가에 세계적으로 점유율 높은 타이어를 생산하는 '엠에쑤'란 회사가 있었습니다. 이 회사는 우따까 별 전체적으로 75%정도의 점유율을 보이는 거대한 회사였습니다. 품질은 둘째치고, 이 회사의 영업방식이 아주 특이했습니다. 엄청난 자금력을 동원해 대량생산하여, 타이어를 허허벌판에 경비도 없이 그냥 쌓아 놓기만 했습니다. 한마디로 도둑맞기 딱 알맞은 보관방법이었던 것이죠..

아니나 다를까,, 염치없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꼬레앙들은 앞다퉈 타이어를 쌔비기 시작했습니다. 유명제품을 공짜로 쓴다는 생각뿐이지, 누가봐도 고의적으로 훔쳐가도록 조장하는 엠에쑤의 속내는 전혀 생각해 보지 않는 안드로메다스런 뇌를 지닌 국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MS타이어의 우따까별 전체 점유율은 75%인데, 꼬레앙에서는 99%가 넘는 엠에쑤 세상이 되었습니다. 다른 타이어 제조사들은 하나둘씩 사업을 접었고, 그나마 1%도 안되는 수요로 버티던 회사들은 망해 나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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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왔다 생각했는지 엠에쑤에서 갑자기 타이어의 결합방식을 기존의 5개 볼트방식에서 4개 볼트방식으로 변경했습니다. MS는 4개볼트방식을 ActiveX라고 명명하고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해 보지도 않고 표준도 고려치않은채, 재료비와 생산단가를 낮출수 있는 획기적인 방식이라고 선전했습니다. 독점장삿군의 이같은 얕은 수에 맞장구 치기라도 하듯, 꼬레앙 정부는 관공서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을 4개 볼트의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만 드나 들수 있게 제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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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메다가 달리 안드로메다가 아니군요! 하하


물론 다른 나라들은 그 부당한 방식에 따르지 않고 표준인 5볼트구조를 유지하였죠. 꼬레앙 정부는 지나친 점유률과 표준을 거스르는 행태를 우려하거나, 대책은 커녕 오히려 그들의 독점영업을 도왔던 것입니다.

이에 국민은 울며 겨자먹기로 4볼트 타이어가 달린 자동차만 찾게 되었습니다. 그 누구도 귀찮게 스리 항의나, 저항 같은 건 하지 않았습니다. 반발의 목소리가 소수 있긴 했지만, 무뇌정부를 움직일 만큼은 아니였습니다. 자동차회사들은 별수없이 수요에 응하기 위해서 4볼트 타이어 방식으로 생산라인을 바꿨습니다. 그런데 이 4볼트는 주행시 치명적인 위험이 따름이 차츰차츰 밝혀졌습니다. 자동차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많은 사고가 잊따랐습니다. 많은 사상자를 내고서야, 엠에쑤는 '비슷햐'란 타이어를 신규출시하며 안전을 위해 표준방식인 5볼트로 회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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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산시설을 4볼트에 맞춘 꼬레앙들은 심하게 뒤통수를 맞은 것입니다. 그럼에도 개념을 밥말아먹은지 오래인 그들은 치명적인 위험이 있더라도 눈앞의 손익만 생각한 끝에 4볼트 방식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엠에쑤에 칭얼대기 시작했습니다.

엠에쑤는 자신의 손아귀에 놓인 이 만만하고 하찮은 꼬레앙들의 어리광에 비공식적으로 라도 4볼트방식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겠다며 일개영리기업의 신분으로, 국가를 어린아이 다루듯 달래주었다고 합니다.

엠에쑤의 비공식발언 한마디에 많은 꼬레앙들이 안도 하며, 엠에쑤가 비슷햐 이후 신제품을 개발하지 않기를 기원하는 범국민 기도회를 가졌다고 합니다.   - 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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