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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철거민살인진압규탄

'삼성불매운동' 소비자가 변해야 삼성이 변한다

한국사회에 '삼성 불매 운동'이라는 화두를 던진 김상봉 교수의 제안은 삼성을 응징하는 차원으로만 볼 문제가 아닙니다.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오듯이 기업의 재력은 소비자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은 길가던 똥강아지 조차 이해할 수 있는 이치인 것입니다. 삼성은 소비자들이 축적해준 재력을 이용해 극악한 범죄를 저지르고, 면죄받고, 급기야 범죄를 합법으로 둔갑시키는 법치살해 질까지 일삼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권자인 우리는 이런 꼬라지를 목도하고도 소비자 주권을 발동하기는 커녕 열혈 삼성소비질로 범죄 자금원질에 환장해 있기만 했습니다. 그렇기에 삼성이란 괴물은 우리 스스로 잉태한 연쇄 살인마임을 인정하고, 삼성불매운동을 통해 우리가 저질러왔던 방조죄를 반성하는 한편 주권을 헌신짝 처럼 팽겨쳐왔던 거세된 주권의식을 보이콧하는 자세로 접근해 한다는 겁니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고 했지만, 지금까지 우리의 행실은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커녕 철저히 악의 지원군 역할을 자초 해 왔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렇게, 만천하에 공개된 삼성왕국이란 매트릭스에 갇혀 충직한 노예를 자초하고 자빠졌으니, 지상 최악의 범죄자에게 "우리 모두 정직해야 한다"라는 훈계를 들어 마땅하지 않겠냔 말입니다.

김용철 변호사는 '삼성을 생각한다'라는 책을 통해 <삼성은 반성을 모르고, 고객은 권리를 잊었다>라는 말로 소비자 주권을 스스로 포기해온 한국인의 들떨어진 소비의식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어느 정권보다 친-삼성에 목을 매며 삼성의 범죄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던 참여정부 역시 국민을 향해 이런 구원요청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노무현 집권당시 연설: 민주주의는 여론의 지배를 받고 여론은 언론이 지배하고 언론은 기업의 지배를 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주주의 위기가 온것입니다. 그렇다면 대안은 무엇입니까? 소비자 주권? 그렇습니다. 시민 참여민주주의가 가장 확실한 대안입니다.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민주주의는 여론의 지배를 받는데 여론은 대기업(삼성)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정치적으로는 해결이 불가능에 가깝다는 겁니다.

유시민씨 역시, 반-MB정서로 말미암은 어부지리 지지율에 안주할 수 밖에 없는 민주당을 "현재보다 나빠질 가능성이 없는 상황에 놓인 집단은 결코 혁신되지 않습니다"라는 말로 평가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을 보십시오. 정확히 드러맞는 예언이 잖습니까? 하물며 범죄를 밥먹듯 싸지르며 몇배를 날로먹는 장사를 해처먹음에도 소비자가 줄을 서는 상황에 있는 삼성이란 장사꾼이 굳이 변할 이유가 없는 것은 자명한 이치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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