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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철거민살인진압규탄

가사가 사라진 노래가 문제라고? 광고떡칠된 본인 블로그는?

블코에서 글을 살펴보다가,, 나날이 천박해져가는 가요계의 풍토에 대해서 아주 적절한 지적을 하고 있는 글(- 가사가 사라져가는 음악. 함께 부를 노래가 없다.)을 보았다.

글의 내용도 좋고, 독자들의 가독성을 배려한 편집도 좋았다. 하지만 그 블로그를 방문하는 순간 눈이 어지럽고 멀미가 밀려왔다. 어지럽게 널려있는 광고 때문이었다. 나는 이 블로거가 도데체 몇개의 광고딱지를 붙여놨는지 헤아리는것 조차 포기했다. 남의 허물을 지적하려면 최소한 자신의 블로그도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뿐이 나질 않았다.

음악프로가 '귀'보다는 현란한 퍼포먼스로 '눈'을 현혹 한다고 지적하는 글을 작성해놓고서 정작 자신의 블로그는 글보다 광고판이 주인노릇하는 구성을 해놓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이 한국인의 고질병이다. 자신의 허물보단 남의 허물이 커보이는 현상 말이다. 자신들의 들떨어진 민주의식은 돌아보지도 않고, 자신들의 선택과 무관심으로 청와대와 국회로 겨들어가 깽판놓는 수꼴 깡패세퀴들만 성토한다. 어디에서도 국민의식이나 자신의 부족한 민주의식을 지적하는 사람을 보기가 쉽지 않다.

나는 그분의 글을 보고 이런 댓글을 달았다.

거부감 없는 블로그가 사라져가고 있다. 도데체 광고판인지,, 찌라시인지,, 구분이 안가는 블로거들 천지다. 인기블로거들은 말할것도 없고 하루 방문객이 두자리수 이하에 불과한 변방의 블로거들도 마찬가지다. 약간의 용돈벌이에 크게 딴지걸고 싶지는 않지만, XX님의 블로그 상태는 광고판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적당히 좀 할 수 없냐는 말이다. 글보다 광고가 우선이고, 카테고리 보다 광고가 우선시 배치되어 주객이 전도된 난잡한 광고판 같은 블로그들이 너무나 많다.

XX님의 글 공감하며 잘 봤습니다. 하지만,
"철학없는 가사 논하기에 앞서 난잡한 광고판 부터 정리했으믄 싶으네요"

사회가 아무리 천민자본주의화 했다지만,, 왜 그렇게 부끄러움을 모를까? 이런 천박한 사회의 한 구성원 이라는게 수치스러울 뿐이다.

기분 나쁘게만 듣지 않고 자신을 좀 돌아보셨다면, 나는 이 글을 작성하지 않았을 것인데,, 그분의 반응은 유감스럽게도 그렇지가 않았다.

(전략).... 때문에 꿈틀꿈틀님의 부인할 수 없는 지적을 새겨듣도록 하겠습니다. 언젠가 블로그가 좀더 나은 모습을 갖추게 된다면 다시한번 들러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아.그리고 어떤 광고가 난잡함을 더하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자신의 블로그가 광고로 인해 난잡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기에 좀더 확실한 나의 주장을 해야할 필요성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나는 댓글을 통해 이미 난잡한 이유를 다 써놨음에도 불구하고 되묻고 있었던 것이다. 글은 쓸줄알면서 읽을 줄은 모르는가 보다.

블로거님.
님의 블로그는 글보다, 광고가 우선시 된것도 모자라 글의 끝부분 역시 화려한 광고떡칠로 마무리 하고 계십니다. 즉, 글의 시작과 끝을 광고판으로 도배하셨고, 사이드바 역시 카테고리나 부가정보 보다는 광고가 우선 배치되어 있군요. 아주 머리가 어질어질 할 정도랍니다. 그 상태가 님눈엔 난잡하게 보이지 않는단 말인가요? 저는 님 블로그를 오늘 처음 방문하였고 앞으로도 독자가 될 생각이 없기에 뭐 상관은 없지만, 주장과 행동이 전혀 매치가 되질 않는 글을 보고 그냥 지나치기가 민망하여 한마디 남긴겁니다.

님이 지적하신 문제는, 일회용 가수만 찾는 요즘세태에 반하는 행위로 가수에게는 생계에 치명적인 위협을 감수해야하는 쉽지않은 문제이지만, 님이 광고 몇개를 정리하는 일은 용돈 몇푼정도만 포기하면 될일입니다. 이처럼 자신은 1도 개선 하려는 생각이 없으시면서 남에게는 10을 다 포기 하더라도 "이랬으면 좋겠다 저랬으면 좋겠다" 라고 말씀하실 처지인지 돌아보셨으믄 싶은겁니다.



사회가 아무리 천민자본주의화 됐다지만,, 개개인의 몰상식에 대해서 왜 그렇게 부끄러움을 모르는지 모르겠다. 지금의 개차반사회는 추잡한 현실에 철저히 편승하는 자신의 천박함을 부끄러워 할줄 모르는 구성원 한사람 한사람 탓임을 부인할 수 없다. 나 역시 이런 천박한 사회의 한 구성원이라는게 수치스러울 뿐이다.


갈무리 그림들은 그분의 블로그 단 한페이지에서 발췌한 광고들이다. 구성을 이렇게 해놓고서도, 어디가 난잡하냐고 되묻고 있으시다.-_-; 어쩌란 말인지?

상단 광고부

하단 광고부

사이드바 광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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