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티스토리 툴바

용산철거민살인진압규탄

한국인의 역겨운 군중심리와 이중인격

2008/05/19 17:51
김밥할머니 폭행동영상이 돌면서 한국인 특유의 그 얍삽한 민첩성을 발휘해 인터넷은 폭행당사자를 성토하는 마녀사냥의 도가니탕으로 급속히 변해가고 있다. 우리사회의 수많은 권력형 범죄가 대중의 외면속에 면책되어지고, 눈만뜨면 벌어지는 온갖 몰상식엔 귀먹어리, 봉사 메이로 나몰라라 해온 우리사회가 도데체 무슨 낯으로 그 젊은이에게 돌을 던지는지 모르겠다?

이지메가 다른게 아니다. 그 청년의 행위는 우리사회를 조금만 관찰해 보면, 수십배 몰상식한 놈들이 널리고 널린것을 수없이 목도하는 것이다.

  • 한화회장이 백주대낯에 깡패들 대동하고 우월적 신분(?)을 이용하여 폭행을 하고도 일반국민으로선 상상할 수도 없는 솜방망이 처분을 받고 대갈빡 쳐들고 경찰서를 겨나오는 것을 본다.
  • 삼성특검이 '재벌에겐 특별한 법적용이 필요하다'며 이건희의 뒷돈을 찾아 돈세탁해주고, 천억 탈세범에게 불구속 처분을 내림을 본다.
  • 좃중동이 오랜세월 진실을 호도하고 권력의 개노릇을 하고 있음에도, 우리 눈에 닫는 모든곳에 비치하고선 한국의 유력지를 유지하도록 방치하고 있는 꼬라지를 본다.
  • 경제만 살릴수있다면 도덕성 흠집도 감수하겠다는 저능한 논리를 국가대사인 투표행위로서 실행한 국민이 우리국민이며,

국민에게 선택받은 정부는 국민의 생명권의 문제를 확률의 논리를 들이대며 무시한체, 미국에 알랑방구끼기 바쁜 몰상식을 자행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전사적 몰상식에 침묵해 왔던 우리가 무슨 낯짝으로 그 젊은이에게 이지메를 가할 자격이 있나 말이다. 권력과 재력으로 중무장한 쓰레기들의 어마어마한 범죄앞에서는 투표행위와 불매응징이라는 선명한 대응방법이 있음에도 좃도 찍소리 못하고 포복하고,
되돌아올 부메랑 걱정없고 사회적으로 약해 보이는 녀석이 튀는짓을 하는걸 발견하는 즉시 너도나도 몰려가서 매장시키지 못해 안달하는 저열한 군중심리를 폭발시키고,,

나는 할머니를 폭행한 청년 보다 동영상 찍느라고 그 몰상식을 지켜보고만 있었던 녀석이 더 나빠 보이더구만,, 약자에 강하고 강자에 한없이 찌그러지는 대한민국 쓰레기 군중심리,,
폭행청년에게 이지메를 가하는 인간들에게 묻고싶다.

  • 년말마다 멀쩡한 보도블럭 뜯어고치느라 국민혈세를 낭비하는 몰상식에 구청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궁굼하다.
  • 삼성특검사 조중웅이 '재벌에게 다른 법적용이 필요하다'고 5천만 앞에서 떠벌이며 실행한 사법정의 폐기행각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 조중동이 비치된 단골식당에서 찌라시를 치워달라고, 단 한번 이라도 요구해 봤는지 궁금하다
  • 대선과 총선에서 도덕성 검증을 무시하고도 경제를 살릴수 있다고 생각하고 실행 하려는 이웃들의 몰상식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궁금하다.

도데체 어떤것에 더 분노하고 어떤것에 더 이지메를 가해야 할지 고민해 보지도 않는단 말인가?

이러한 몰상식이 전사적으로 일어나는데, 그 어린녀석이 "이런 몰상식사회에 내 몰상식이 별거냐?' 라고 따지면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하다. '나 하나 저항해봐야 0.01%밖에 안된다'라고 변명하려나? 이명박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위험, 확률론하고 너무도 닮았구나,,

지금은, 이명박이나 폭행청년이란 희생냥 사냥을 찾아나서기에 앞서,
눈만뜨면 자행되는 몰상식에 침묵하여, 급기야 몰상식이 상식처럼 자행되도록 방치한 사회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무엇을 해야 상식적인 사회를 되찾을지 고민해 봐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